[사회] 190만뷰 청년정책 웹…
서울시 유튜브 채널 "청년행복프로젝트"로…유명인·인플루언서 콘텐츠도
'서울에 삽니다' 시즌2 1화
[서울시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유튜브 누적 조회수 190만회를 기록했던 서울시의 청년정책 웹드라마 "서울에 삽니다" 시즌2가 17일부터 공개된다.
서울시는 서울에 삽니다 시즌2를 시의 청년정책 유튜브 채널인 청년행복프로젝트를 통해 차례로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에 삽니다는 취업·주거·자산 형성 등 청년들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했을 고민을 시의 정책과 접목한 콘텐츠다.
지난해 9월부터 5편에 걸쳐 공개된 시즌1은 3달이 채 되지 않아 유튜브 조회수 190만회를 넘겼다.
이번 시즌2는 시즌1처럼 5편으로 구성됐으며 등록금 마련, 취업 준비, 결혼 자금 등 청년들의 고민을 현실감 있게 담았다.
서울 영테크, 청년수당,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청년 일자리 매칭 등 시의 정책도 소개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 시즌2+를 추가로 공개하기로 했다.
더 생생한 청년의 고민을 담기 위해 6월부터 시나리오 공모를 받고 출연 배우를 뽑는 공개 오디션도 열 예정이다.
시즌1 당시 진행된 공개 오디션 경쟁률은 100대 1 이상이었다. 이번 시즌2에는 시즌1에 뽑힌 배우들이 계속 출연한다.
가수 브라이언 참여 서울시 정책 영상
[서울시청 제공]
시는 또 청년정책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유명인,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하는 콘텐츠도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가수 브라이언을 섭외해 서울살이와 청년정책에 관해 이야기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이 서울시 청년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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