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기 난임부부 몸·마음 돌본다…서울시, 통합건강관리 지원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사회] 초기 난임부부 몸·마음…


1

난임 부담 덜고 정서·건강관리 지원 시범사업…참여자 모집




서울시, 초기 난임부부 건강관리지원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가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 시술로 인한 신체·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임신 성공률을 높여주기 위한 "초기 난임부부 건강관리 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난임 시술·치료 과정을 교육하고, 식이·운동·마음 건강을 돕는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시는 난임 진단 후 건강보험 지원기준 4회 이하 시술을 받은 초기 난임부부 100쌍을 모집한다.


기수별로 25쌍을 모집해 올해 총 4기를 운영한다. 대상 부부로 선정되면 8주 동안 다양한 건강관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난임·비뇨기과·정신건강·영양·운동 등 분야별 전문가 강의가 이뤄진다.


아울러 숲 체험, 걷기대회, 부부 모임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뿐 아니라 모바일 통한 주차별 식단관리, 운동 습관, 마음 건강 챙기기 등도 병행한다.


난임을 극복한 경험자에게 어려움을 털어놓고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난임멘토 1:1 매칭"도 제공한다.


시는 다음 달 7일까지 2기에 참여할 부부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부부는 ㈔한국난임가족연합회 홈페이지(www.agaya.org)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또 이달 18일 오후 1시 서울의료원 대강당에서 초기 난임부부 건강관리사업 출범식을 연다. 출범식에는 1기 참여 난임부부 25쌍(50명)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많은 부부가 난임을 극복하고 웃음 지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추천89 비추천 68
관련글
  • [열람중] [사회] 초기 난임부부 몸·마음 돌본다…서울시, 통합건강관리 지원
  • [사회] 서울 난임부부 정서 안정 프로그램 내달 첫 운영
  • 실시간 핫 잇슈
  • 오늘의 RAW 애프터 매니아
  • KBO리그 현재 순위 (4월 6일 경기종료 기준)
  • <플로우> - 선의와 경이. (노스포)
  • 탄핵 이후 주목해볼 상황들 짧게 예상
  • 우리나라는 서비스를 수출하는 나라가 될 수 있을까
  • 국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계엄은 성공하였습니다.
  • 김용현 검찰로 보내서 꼬리자르기 하려던 게 맞았나 보네요
  • 트럼프 "미국이 가자지구 점령해 소유할 것"
  • 상법개정안과 재벌해체
  • 오피셜) 검찰: 윤석열 계엄 당일 발포 명령, 연속 계엄 시행 지시
  •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