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與김용태 "野특검법 본질은 탄핵…국민은 檢인사로 속았다 느낌"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정치] 與김용태 "野…


1

"尹, 국민 역린 무서움 인지했으면…특검에 명분줄 이유 없어"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채상병 특검법" 관철 방침과 관련해 "본질은 대통령 탄핵"이라고 비판했다.


김 비대위원은 이날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그 의도를 민주당이 숨기고 있지 않다"며 "총선 민의는 대통령 견제이지 정권 타도가 아니라는 점을 민주당이 아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비대위원은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하찮게 보지 말고, 더 강화될 수 있도록 여야가 힘을 실어주는 게 좋다"며 "공수처는 수사에 성역을 두지 말고 중간수사결과 브리핑 등 일정 같은 것도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비대위원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 고위급 인사를 단행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 역린이 무섭다는 것을 인지하고 (대통령이) 눈치를 좀 봤으면 좋겠다"고 비판했다.


김 비대위원은 "특히 검찰 인사교체는 대통령 기자회견 후에 이루어진 것이어서 국민들께서 "속았다"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해 보여 위험했다"며 "특검에 명분을 줄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사과하고 관련 검찰의 수사에 대해서는 "공정하고 엄정하게 잘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번 인사로 김 여사 의혹 관련 검찰 수사 라인이 교체되면서 해당 발언의 진정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상민 의원도 KBS 라디오에서 "이번 검찰 인사는 잘못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야당이 검찰 인사를 "김 여사 방탄용"이라고 비판하는 것을 두고 "정략적 의도로 공격하는 것"이라면서도 "그런 의도로 공격당할 빌미를 제공하면 안 되지 않나"라고 꼬집었다.


그는 "소위 김건희 여사 건에 대한 수사를 제대로 하는지에 이목이 쏠려 있는 상황에서, 왜 검사장의 그런 것(인사)들을 해서 논란을 증폭시키는 일을 했을까"라며 "참 지혜롭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추천92 비추천 20
관련글
  • [열람중] [정치] 與김용태 "野특검법 본질은 탄핵…국민은 檢인사로 속았다 느낌"
  • 실시간 핫 잇슈
  • KBO리그 현재 순위 (4월 6일 경기종료 기준)
  • <플로우> - 선의와 경이. (노스포)
  • 탄핵 이후 주목해볼 상황들 짧게 예상
  • 우리나라는 서비스를 수출하는 나라가 될 수 있을까
  • 국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계엄은 성공하였습니다.
  • 2025년 3월 5주 D-차트 : 지드래곤 4주 1위! 엔믹스 4위-스테이씨 13위-세이마이네임 20위
  • 김용현 검찰로 보내서 꼬리자르기 하려던 게 맞았나 보네요
  • 오늘의 RAW 애프터 매니아
  • 트럼프 "미국이 가자지구 점령해 소유할 것"
  • 상법개정안과 재벌해체
  •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