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역사회 애정·주민 화…
제31회 양천구민상 시상식 현장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 등 각 분야에서 노력해 온 구민 8명을 선정하고 14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을 선정해 유공상패를 준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구민과 각급 기관 등으로부터 부문별 후보자를 추천받고 공적 사실 조사, 구민상 심사위원회 서면·토론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부문별로 ▲ 교육 부문 황윤숙 씨 ▲ 봉사 부문 이연수 씨 ▲ 지역발전 부문 양순녀 씨 ▲ 주민화합 부문 이재순 씨 ▲ 선행 부문 민병철 씨 ▲ 환경보호 부문 이남완 씨 ▲문화·예술 부문 전선옥 씨 ▲ 체육 부문 김종하 씨가 각각 선정됐다.
교육 부문 구민상을 받은 황 씨는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학습법으로 2017년부터 지금까지 수강생 150명 중 7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들의 공적은 구청 1층 "올해의 구민상" 전시관에 새겨진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역사회와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열정과 애정에 힘입어 더욱 살기 좋은 양천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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