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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방식, 규칙, 비디오 판독 시스템 등 숙지…각국 지도자들도 참가




교육 받는 태권도 심판, 코치들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는 태권도 국제심판들과 각국 대표팀 지도자들이 14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합동훈련캠프에서 강의를 듣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는 태권도 국제심판들과 각국 대표팀 지도자들이 국내에서 열린 합동훈련캠프에서 사전 교육을 수료했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15일 "국제 심판 26명과 지도자 32명은 12일부터 14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경기 방식과 규칙, 채점 시스템을 숙지하고 부상 응급 처치 및 의료 시스템 관리, 도핑 방지, 수신호 인지 교육을 받았다"며 "특히 비디오 판독(IVR)과 전자호구시스템(PSS·Protector Scoring System), 4D 리플레이 시스템 등에 관한 교육을 심도 있게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엔 무함마드 샤반 파리올림픽 기술대표와 김송철 세계태권도연맹(WT) 심판위원장, 정대현 의무분과위원장이 훈련 지도를 맡아 심판들과 지도자들을 교육했다.


캠프에 참석한 조정원 WT 총재는 "지도자는 심판판정을 존중하고 심판은 공정한 판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여 가장 성공적인 올림픽 경기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자리에 모인 국제심판, 지도자들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는 태권도 국제심판들과 각국 대표팀 지도자들이 14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합동훈련캠프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무주 태권도원은 2016년 WT 중앙훈련센터로 지정됐으며 올림픽 경기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WT 공인 올림픽 겨루기 코트 3개와 전자호구시스템, 비디오 판독시스템, 4D 리플레이 시스템을 구축했다.


WT는 2012년부터 올림픽 사전 국제심판 및 코치 합동훈련캠프를 열고 있으며 무주 태권도원이 개최한 건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다. 2020년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캠프 자체가 열리지 않았다.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종목은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역사적인 건축물이자 박물관인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리며 기존 기준에 따라 선발된 128명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난민팀 5명 등 총 59개국 13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WT는 올림픽 대회 기간 WT 태권도시범단을 파견해 시범 공연을 펼치기로 했다. 아울러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추진 중인 남녀 혼성 단체전 시범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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