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발치몽님 해…
래퍼 산이와 MC몽 인스타그램 사진
래퍼 산이가 MC몽과 비오를 저격 했다. 산이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DM을 이따위로 보내지 않는다. 아버지 장애를 협박 무기로 사용하냐"라며 "당신이 주장하는 내용 중 팩트가 어디 있냐"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그는 "MC몽, 신동현 씨 '비오 양도 계약서' 대답하시죠?"라며 실명을 언급하기까지 했다.
비오의 3년 투자, 재계약, 어머니 호출 후 계약 해지, 스케줄 불이행 등의 이유로 분노한 산이.
또한 산이는 두 사람에게 사건 관련 통화 녹음을 올릴 수 있게 요청했다. 만약 산이는 "요청을 거절하면 두 사람은 숨기고 싶은 게 많은 나쁜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회사 공식 입장문을 뒤로하고 숨지 말고 개인대 개인으로 모든 걸 각오하고 싸우자"라고 지적했다.
이날 산이는 MC몽과 나눈 개인 메시지 내용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MC몽은 "산이는 비오에게 도를 넘었다, SM사태보다 심각한 범죄를 저질렀다. 국세청에 고소하겠다"라며 "네가 미안하다 사과 한마디만 했으면 난 용서해주려 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두 사람은 가수 비오의 미정산금을 두고 법정 공방에 돌입했다. 위법적인 배분을 시정하고 올바른 정산금을 지급하라는 것. 오는 6월 13일 첫 변론기일을 앞둔 상태에서 사건의 양상이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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