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 가족들은 신진서에게 할머님의 죽음를 알리지 않았다.
신진서 :
“어제는 만감이 교차했다. 바둑적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이었지만 개인적으로 슬픈 날이었기 때문에 기쁨을 즐기지는 않았다.”지난 2월 18일, 신진서가 대회를 위해 중국으로 출국한 후 할머니께서 별세하셨지만 신진서의 부모님은 이 소식을 대회에 집중할 수 있게 신진서에게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신진서는 농심배 우승 후에 비보를 접했습니다.신진서 :
“어릴 때는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자주 뵀는데, 요새는 대국 때문에 부산에 내려가는 것도 쉽지 않았다"
“가장 최근에는 보름 전에 뵀었다. 그때도 몸이 많이 안 좋으셔서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다”
“할머니와 같이 싸웠다고 생각한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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