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선수가 어깨 탈구 부상을 당했습니다. (소리有)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144/0000961407
샌프란시스코 밥 멜빈 감독은 13일(한국시간) 신시내티전을 마치고 이정후의 상태에 대해 처음에는 ‘관절 분리(seperated shoulder)’라고 설명했다가, 이후 ‘어깨 탈구(dislocated shoulder)’라고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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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분리였다면 몇 주 간의 재활을 거쳐서 빠르면 2-3주 만에 다시 돌아올 수 있다지만
어깨가 탈구 된거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오면 몇 달 아웃은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심한 경우 시즌 아웃까지 될 수 있는 부상이라고 하네요.
이정후 선수는 2018년 10월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동일한 부위에 부상을 당하고
수술 & 재활을 거쳐서 2019년 개막전에 복귀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도 스프링캠프에 맞춰서 재활을 끝냈다는거 보면 3-4개월의 재활 기간이 필요했다는거겠죠.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77/0000143683
넥센에 따르면 검진 결과 이정후는 왼 어깨 전하방 관절와순 손상 판정을 받았다. 지난 6월 한 차례 어깨 부상을 입은 바 있어 더 조심스러운 상황. 남은 포스트시즌 출장이 어려워졌다. 이정후는 2주 안에 해당 부위에 대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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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수술이 필요하다면 빨라야 9월 이후, 늦으면 시즌아웃이 될듯 합니다.
샌프가 객관적으로 포스트시즌 나갈 전력이 아니기도 하고;;
사구를 발등에 맞아서 부상 후 몇경기 빠지고 복귀 후 첫 경기에서 또 다른 부상이 나와서 더더욱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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