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학비 월 …
아나운서 윤영미가 공항에서 찍은 사진
아나운서 출신 윤영미가 자신의 아들이 명문 대학 '콜롬비아'에서 졸업식을 앞두고 뉴욕으로 떠나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10일 윤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뉴욕 갑니다. 13년간 아이들 뒷바라지를 끝내고 드디어 대학 졸업식을 보러 갑니다"라며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십여 년 전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되면서 뉴욕으로 어학연수를 가고 싶었으나, 포기하고 아이들을 뉴욕에 보냈습니다"라며 "이후 미친 듯이 돈을 벌어가며 뒷바라지를 해왔는데 드디어 종지부를 찍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들을 의 자랑을 늘어놓은 윤영미.
그에 따르면 두 아들이 뉴욕에서 전교 2등, 3등으로 졸업했고 심지어 오바마 대통령상까지 받으며 착실하게 학업을 이뤄왔다는 것이다.
윤영미는 "뉴욕에 떠나려고 보니 통장에 97만 원 밖에 없더라... 그래도 모든 게 감사하다"라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토로했다.
또한 "내 자식 뒷바라지 한 게 대수겠냐마는 그동안 숨도 못 쉬고 힘들었다. 자식에 대한 책임감이 저를 발전시키고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게 했다"라며 "잘 다녀올게요, 졸업식 말고는 다른 계획은 없지만 인생 최대의 휴가를 즐기고 오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돈 걱정 없이 사시는 분이 통장에 97만 워뿐이라뇨?", "남편이 목사면 돈이 엄청나게 들어올 건데... 무슨 소리하세요?", "이 말을 누가 믿겠습니까"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윤영미는 배우자 황능준과 결혼 후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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