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尹대통령, 시민사회수석에 전광삼 전 비서관 임명(종합)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멤버뉴스

[정치] 尹대통령, 시민사회수석…

"회칼 논란" 황상무 후임…폐지 거론됐던 시민사회수석실 존치



239882_2728287959_bK0y8vT9_20240510663d7fdebee97.jpg
소감 말하는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내정된 전광삼 전 시민소통비서관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4.5.10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전광삼 전 시민소통비서관을 임명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시민사회수석실은 황상무 전 수석이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뒤 한때 폐지가 검토됐으나 최종 존치됐다.


황 전 수석의 후임으로 임명된 전 수석은 서울신문 기자 출신으로 대통령실 춘추관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서 시민소통비서관을 지낸 뒤 총선 출마를 위해 퇴임했다가 복귀했다.


앞서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 역시 총선 낙선 이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으로 내정된 바 있다.


정 실장은 "언론인으로서 축적해온 사회 각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무 감각과 소통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며 "무엇보다 두 번의 대통령실 비서관 경험을 토대로 시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국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조율하는 데 적임"이라고 말했다.


정 실장은 "대통령실의 대국민 공감과 소통 노력에 큰 힘이 보태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 수석은 인사말에서 "더 많은 분야에, 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가겠다"며 "많이 듣고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게 주어진 임무이자 역할"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 수석을 임명하면서 "대통령이 직접 사회 구석구석까지 찾아다니기 어려우니 부족한 부분을 채워 달라"고 주문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신설된 민정수석실과 존치된 시민사회수석실의 민심 청취 기능이 겹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시민사회 영역에서 청취해야 할 여론, 민정수석실에서 청취해야 할 여론, 홍보수석실에서 청취해야 할 여론 등 업무 분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추천90 비추천 33
관련글
  • [열람중] [정치] 尹대통령, 시민사회수석에 전광삼 전 비서관 임명(종합)
  • [정치] [속보] 尹대통령, 시민사회수석에 전광삼 전 비서관 임명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