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장애인도 …
지난해 전국 어울림 마라톤대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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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오는 10월 12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데 어울려 달리는 제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남도 전국 어울림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10일 태안군에 따르면 어울림 마라톤대회는 10월 12일 오전 8시 30분부터 하프, 10㎞, 5㎞ 등 3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태안에서 개최되는데 2022년에는 3천여명, 지난해에는 3천8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5천여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태안군은 지난 9일 대회 준비위원 3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성공적인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가세로 준비위원장(군수)은 "지난 두 차례 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최고 수준의 대회를 치러내겠다"며 "어울림 마라톤대회가 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태안을 전국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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