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폰햄과의 연습경기에서 민폐를 끼친 삼성 라이온즈 투수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41&aid=0003330358
"정말 무서웠다. (몸에 맞는 볼 후에도) 또 몸쪽으로 공이 들어 오는데, (삼성) 투수 코치들이 어떻게 가르쳐 갈 것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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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에 오키나와에서 삼성과 닛폰햄의 연습 경기가 있었는데
그 쇼맨십 강한 닛폰햄 신조 감독이 진지하게 삼성의 투수와 코치들을 걱정하는 발언을 할 정도로 엉망이었다고 합니다.
사사구가 총 15개.
그 15개 중 7개가 몸에 맞는 공...;;
이 경기만 문제가 아니라 이번이 일본팀과 연습경기 네번째인데
11일 주니치 드래곤즈전 4-10 패배
12일 닛폰햄 파이터스전 1-13 패배
14일 지바롯데전 0-8 패배
어제 17일 닛폰햄전 3-18 패배
총 4연패. 4경기 8득점-49실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볼넷만 33개. 몸에 맞는 공 포함한 사사구는 42개...라고 하네요.
아무리 스프링캠프 초반 연습경기는 1.5군 위주로 출전한다고 하지만 그 1.5군 젊은 투수들이 팀 투수의 기반이 되어줘야 하는데...;;
올해도 고생 좀 하겠네요.
어제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인가본데 경기장 참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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