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펀딩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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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지알에서 역사 관련 글을 쓰고 있는 Fig.1입니다.
4년이 넘는 기간동안 꾸준히 글을 쓰고 아카이빙해왔는데요,
작년부터는 글을 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 콘텐츠들을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고민 끝에 이번에 <카세트 테이프에 관한 미니 아트북>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트북’이라고 하면 거창하게 들릴 수 있지만,
실제로는 카세트 테이프 모양으로 만든, 카세트 테이프에 관한 작은 책입니다.
아직 정식 제작이 완료된 것은 아니고, 현재 텀블벅에서 펀딩 진행 중입니다.
사실 샘플 제작은 진작에 완성되었는데 펀딩이 처음이라 헤메고 미루다가 이제야 겨우 오픈했네요.
제가 꾸준히 글을 쓸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인 피지알에 이 소식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책 나눔 이벤트도 함께 열어보려 합니다.
펀딩이 성공하지 않으면 제작은 어렵겠지만, 마침 샘플로 만들어둔 책이 몇 권 있어서요.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시면, 추첨을 통해 세 분께 책을 보내드릴게요.
마감은 다음 주 수요일(7월 16일) 자정까지로 하겠습니다.
찾아보니 제가 작년 이맘때에도 독립출판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했었네요.
이런 방식으로나마 피지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무더운 날씨에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요,
늘 부족한 제 글을 읽어주시는 피지알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최근 본업이 바빠져 마음의 여유가 없어 대댓을 잘 달지 못하고 있는데, 그래도 항상 댓글 잘 살펴보고 있습니다.
지적해주시는 내용도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혹여 놓치는 부분이 있더라도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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