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직접 타격 단행…트럼프 "3개 핵시설 성공적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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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462594
[속보]트럼프 "미 B-2 폭격기, 포르도 등 이란 핵시설 3곳 타격"…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에 직접 개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7/0001124442
[속보] "미, 이란 포르도 핵시설 공격에 벙커버스터 6개 투하"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462635
[속보] 트럼프 "현재로선 이란에 추가 공격 검토 안해"
https://n.news.naver.com/article/417/0001084562
트럼프 미국 대통령 sns 주소
https://truthsocial.com/@realDonaldTrump
대국민 담화를 짧게 방송한 백악관 유튜브 live 주소
President Trump Delivers Address to the Nation, June 21, 2025
https://www.youtube.com/live/C7eSJ011Muc
미국을 향해 이란이 그 어떤 보복이라도 한다면, 오늘 밤에 벌어진 일보다 훨씬 더 강력한 군사적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도널드 J.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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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10시에 백악관에서 미국 국민에게 연설할 예정입니다. 이란에서의 매우 성공적인 군사작전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이것은 미국, 이스라엘, 그리고 전 세계에 있어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이란은 이제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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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dow is gone.”
(포르도는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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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란 내 세 개의 핵시설(포르도, 나탄즈, 에스파한)에 대한 매우 성공적인 공격을 완료했습니다.
모든 항공기는 이제 이란 영공을 벗어난 상태입니다.
최대한의 폭탄이 주요 표적인 포르도에 투하되었습니다.
모든 항공기는 안전하게 귀환 중입니다.
우리의 위대한 미국 전사들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이런 작전을 해낼 수 있는 나라는 세상에 또 없습니다.
지금이야말로 평화의 시간입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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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 핵 시설을 공격한 곳들 >>
포르도 : 이란의 가장 중요한 핵 시설에 벙커버스터 폭탄이 투하되었습니다.
나탄즈 :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미 이란의 가장 큰 우라늄 농축 시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스파한 : 폭탄 제조 수준에 근접한 고농축 핵연료가 이곳에 저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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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직접 이란의 3개 핵 시설에 대한 성공적인 공격을 했다고 트럼프가 소셜미디어에서 밝혔습니다. 현지시각 오후 10시(한국시간 오늘 22일 오전 11시) 백악관에서 이 군사작전에 대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포르도는 끝장났다(FORDOW IS GONE)"라고 전했습니다. 포르도는 대표적인 이란 핵 시설의 심장부로 불리는 시설이라고 합니다. 중동 정세가 앞으로 어떻게 되려는지요. 트럼프는 당선 전에는 전쟁에는 돈이 많이 들고 국력이 소모되니 확전을 원하지 않는다는 스탠스를 취했지만, 당선 이후 보이는 태도는 영 그렇지 않네요.
대국민 담화 내용을 듣고 본문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을 추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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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담화 내용은 다음 속보들의 제목만 훑어봐도 알 수 있습니다.
[속보] 트럼프 "이란 핵시설 제거됐다…이란, 평화 만들어야"-대국민 연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325245
[속보] 트럼프 "美공격 목표는 이란 핵 농축능력 파괴·위협 중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49619
[속보]트럼프 "네타냐후와 비교 못 할 팀워크…큰 성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317295
[속보] 트럼프 "평화 없다면 이란의 다른 목표물 정밀 타격할 것" 대국민 연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325246
[속보] 트럼프, 이란 압박…“평화 위한 합의 아니면 파괴만 남을 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84684
[속보] 트럼프 "이란 평화 만들지 않으면 향후 美공격 훨씬 강력할 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99822
[속보] 트럼프 "이란, 평화 아니면 훨씬 더 큰 비극…아직 목표물 많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46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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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Updates: Trump Claims Success After Bombing Key Iran Nuclear Sites
https://www.nytimes.com/live/2025/06/21/world/iran-israel-trump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현지시간 21일, 한국시간 22일) 백악관 크로스 홀(cross hall)을 따라 걸어 나와 대국민 연설을 하였고, 옆에는 부통령 J.D. 밴스, 국무장관 마르코 루비오,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함께 했습니다. 대국민 연설은 약 4분간 진행됐습니다.
트럼프는 "이란의 핵 시설은 완전히 파괴되었다"고 선언했고, 이번 공습을 "이란 핵 보유 능력의 파괴", "압도적인 성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익명의 미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B-2 스텔스 폭격기 6대가 포르도 핵 시설에 30,000파운드(약 13.6톤)짜리 벙커버스터 12발을 투하했고, B-2 폭격기 1대가 나탄즈에 벙커버스터 폭탄 2발을 투하했다고 합니다. 또한, 해군 잠수함에서 나탄즈와 이스파한 핵 시설을 향해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TLAM) 30발을 발사했다고 합니다.
트럼프는 "이번 작전의 목적은 이란의 핵농축 능력을 제거하고, 세계 최대 테러지원국가가 가진 핵 위협을 차단하는 것이었다", "이제 중동의 깡패 이란은 평화를 선택해야 한다", "나는 오래 전부터 이란이 핵무기를 가지도록 내버려두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우리의 목표는 이란의 핵농축 능력을 제거하고, 세계 1위 테러 지원국가가 가하는 핵 위협을 종식시키는 것이었다."라고 군사 작전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와 팀처럼 긴밀히 협력했다고 밝혔고, "이란은 지난 40년간 "미국에 죽음을, 이스라엘에 죽음을"이라고 외쳐왔으며 미국에 직접적인 위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평화가 오지 않는다면, 지금까지의 타격보다 훨씬 큰 비극이 이란에 닥칠 것", "우리가 오늘 밤 해낸 작전은 전 세계 그 어떤 군대도 해낼 수 없는 일", "평화가 오지 않으면 다음 타깃도 빠르고 정밀하게 제거할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습니다.
트럼프는 "우리는 신을 사랑하고, 우리의 위대한 군대를 사랑한다"라고 대국민 연설을 마무리했고, 내일 아침 미군 수뇌부가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공지했습니다.
한편, 미국 내 반응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방 하원의원 민주당 소속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AOC)는 SNS에서 "이는 명백한 탄핵 사유다"라고 주장하며, "이번 공습은 재앙이며, 트럼프는 충동적으로 세대를 넘는 전쟁을 촉발할 위험을 감수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미국 연방 의회 내 민주당 지도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습 발표 직전에 백악관으로부터 형식적인 수준의 통보만 받았고,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거나 질문할 기회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측은 트럼프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는 사전에 녹화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란 핵시설에 대한 정밀 타격을 감행한 과감한 결정에 축하를 보낸다"고 했고, "미국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 앞서 행동했고, 역사는 트럼프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정권으로부터 가장 위험한 무기를 차단한 인물로 기록할 것"이라고 극찬했습니다.
이란원자력기구(AEOI)는 미국을 상대로 국제법원에서 국제법을 위반한 폭력적인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고,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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