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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참여가 무산될 수도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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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메이저 트로피인 FA컵을 우승하며 유럽 대항전에 출전하게 된 크리스탈 팰리스가 구단주 문제로 출전이 막힐 수도 있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최대주주는 [이글 풋볼]인데, 이글 풋볼은 리옹 지분 88%, 크리스탈 팰리스 지분 4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UEFA의 [다중 구단 소유 금지 규정]에 의해서 같은 소유주의 팀중에 1개 팀만 유럽대항전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 컨퍼런스 리그)에 참여가 가능합니다. 규정대로라면 리그 순위가 더 높은 리옹 (6위)가 출전한다고 하네요. (크리스탈 팰리스는 12위로 시즌을 마감하였습니다.)







가디언지에 의하면 엎친데 덮친격으로 UEFA가 크리스탈 팰리스가 제시한 [블라인드 신탁][데드라인이 지났다]는 이유로 거절했다고 하네요. 

소유권 변경의 경우 당해 3월 1일까지 보고하여야 하는데, 이미 마감일이 지나버려서 받아드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처음 소식이 나왔을때는 다들 [WWE네!] 라고 했었습니다.

레드불 소유의 라이프치히 + 잘츠부르크, 씨티 풋볼 그룹 소유의 맨시티 + 제노아, 이오네스 소유의 맨유 + 니스 처럼 [블라인드 신탁]을 통해서 양 팀 모두 유럽대항전에 참여할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거든요.

근데 UEFA가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설마? UFC?]가 되고 있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가 UEFA에 서면으로 항의했다는 기사도 나오고 있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다중 구단 소유 금지 규정을 어겼기 때문에 유로파 리그 진출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네요.

크리스탈 팰리스가 진출권을 박탈당한다면 진출권은 노팅엄 포레스트에게 양도됩니다. 프리미어 리그내에서 챔피언스 리그와 유로파 리그 진출에 실패한 팀중 가장 리그 순위가 높은 팀이거든요. 

웃긴 점은 여기도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확정지은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와 소유주가 같습니다. 다만 여기는 3월 1일전에 소유권 문제를 해결했기에 유로파 리그 참여에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 만약에 박탈된다면 노팅엄 포레스트 -> 유로파리그, 브라이튼 -> 컨퍼런스 리그 진출입니다. 브라이튼의 구단주는 벨기에의 위니옹 생잘루이스도 소유하고 있지만, 맨유-니스 문제때 같이 해결했다고 하네요.



시간 좀 끌리다가 결국은 크리스탈 팰리스가 참여하는 그림으로 보이긴 하는데, 혹여나 0.01%의 가능성으로 진출이 좌절된다면 억울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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