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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NBA 파이널은 인디애나 페이서스 vs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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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벌어진 뉴욕 닉스와의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홈 6차전. 31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달성한 파스칼 시아캄과 21득점 6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달성한 할리버튼, 그리고 14득점 8어시스트 6스틸로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은 앤드류 넴하드의 활약으로 17점차 승리, 시리즈 최종 스코어 4:2 승리를 거두고 25년만에 파이널 진출을 달성한 인디애나 페이서스~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트로피 시상식. 팀의 레전드이자 이번시즌을 끝으로 NBA 중계권 계약이 만료되는 방송사 TNT의 해설자 레지 밀러가 시상식을 함께했네요. 파스칼 시아캄이 컨퍼런스 파이널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시리즈 평균 득점 24.8/ 리바운드 5.0/ 어시스트 3.5/ 스틸 1.3을 기록했네요.


작년 신바람 농구로 인시즌 토너먼트 준우승,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이라는 돌풍을 일으켰던 인디애나가 결국 올해 25년만에 파이널 진출이라는 감격적인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저번시즌보다 더 개선된 수비력, 그리고 폭넓은 로테이션과 에너지 넘치는 농구로 동부 컨퍼런스 4번시드를 차지했고, 동부의 5번시드 밀워키, 1번시드 클리블랜드, 3번시드 뉴욕을 차례로 잡아내었습니다. 올라오는 과정에서 말도 안되는 역전극을 세 차례나 보여주기도 해서 결과가 어떻게 되든 매우 기억에 남는 플옵이 될듯 하네요. 특히 닉스와의 동부컨파 1차전 니스미스 타임+할리버튼 동점 버저비터는 계속 회자되지 않을까.... 오늘 6차전은 시아캄과 할리버튼도 그렇지만 넴하드의 브런슨 상대 강력한 수비 장면들과 결정적인 클러치샷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클래식 라이벌인 인디애나와 뉴욕 닉스는 이번 동부컨파에서 치열한 승부를 벌였습니다만, 결국 1차전 MSG에서의 인디애나의 대역전극이 아주 결정적으로 작용한것 같네요. 닉스도 홈에서 2패를 하고, 3차전 원정에서 벼랑끝에 몰리자 선수 기용폭이 좁기로 유명한 티보듀 감독이 벤치 멤버들을 적극적으로 활용(이건 파울 트러블이 크긴 했지만)을 해서 20점차를 뒤집어 이겼고 그렇게 시리즈를 6차전으로 끌고가긴 했지만, 결국 인디애나의 무시무시한 속공을 제어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승부는 인디애나가 후반전 내내 앞서가던 가운데, 닉스가 수비 성공해서 바로 따라갈만하다 싶으면 인디애나에게 스틸을 당하거나 스스로 턴오버를 범해 모멘텀이 끊기고 그렇게 반복되다가 끝났네요. 닉스도 그래도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을 이기고 25년만에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이라는 성과를 얻었으니 다음시즌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이번시즌 닉스의 농구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이제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창단 첫 파이널 우승을 놓고 결전을 벌이게 됩니다. 홈코트 어드밴티지는 정규시즌 전체 승률 1위인 오클라호마가 가지고 있으며, 한국시간 다음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에 오클라호마 홈에서 파이널 1차전이 시작됩니다. 올해 스포츠 전체적으로 성불의 해인것 같은데, 과연 어느팀이 첫 우승을 달성하며 성불을 하게 될지..... 정규시즌 압도적 전체 1위인 OKC의 우세가 예상되고, 정규시즌에서도 오클라호마가 인디애나에게 2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는등 오클라호마의 우세가 여러모로 점쳐지지만 인디애나가 최선을 다해서 좋은 시리즈를 펼쳐줬으면 합니다.  

컨퍼런스 파이널 피자 이벤트 발표는 내일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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