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웹소설 런칭을 앞둔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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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 회원님들 중에도 있으실 지 모릅니다만,
저는 웹소설 창작을 직업으로 삼은 사람입니다.
전작들은 딱히 유명하진 않고, 업계인 기준으론 평범한 성적을 내는 소설을 꾸준히 내서 먹고 사는 수준인
소위 말해 "하꼬" 작가입니다.
그러다 뜬금 없이 이번 작품이 떠버렸습니다.
이번 작품도 평소대로겠지 하고 M플랫폼에 연재를 시작했는데 10화만에 컨텍이 몇 개씩 날아오고,
이 일 시작하고 처음 보는 조회수와 선작수를 성적표로 받는, 제 기준으론 천지 개벽할 대사건이 터졌습니다.
겁부터 더럭 들더군요.
어 이거 내 능력에 이 인기 유지할 수 있나? 하는 미혹부터 시작해 마감 맞추려 무리하다 병에 걸리기도 하고,
정신 없이 한 달 반을 보내고 나니 어느새 유료화가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어떻게든 여기까지 왔구나, 하는 만감과 과연 유료 성적이 잘 나올까? 하는 불안감이 교차 중입니다.
이 작품이 끝까지 잘 된다면 앞으로 이 직업을 이어나가는 데 좋은 자양분이 되겠습니다만
잘 안 된다면 무료 연재를 이렇게 잘 해놓고도 결국 달라지는 건 없구나, 하고 좌절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건, 잘 되든 잘 안 되든 전 이 작품을 완결 짓고 또 다음 작품을 시작한다는 정도겠죠.
그래도 너무 들떠서 저질러버린 다양한 삽질로 좋은 경험을 얻었으니, 아마 다음 작품은 더 철저히 준비해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긴장과 기대, 불안으로 쉽게 잠 못 이루는 밤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웹소설 창작을 직업으로 삼은 사람입니다.
전작들은 딱히 유명하진 않고, 업계인 기준으론 평범한 성적을 내는 소설을 꾸준히 내서 먹고 사는 수준인
소위 말해 "하꼬" 작가입니다.
그러다 뜬금 없이 이번 작품이 떠버렸습니다.
이번 작품도 평소대로겠지 하고 M플랫폼에 연재를 시작했는데 10화만에 컨텍이 몇 개씩 날아오고,
이 일 시작하고 처음 보는 조회수와 선작수를 성적표로 받는, 제 기준으론 천지 개벽할 대사건이 터졌습니다.
겁부터 더럭 들더군요.
어 이거 내 능력에 이 인기 유지할 수 있나? 하는 미혹부터 시작해 마감 맞추려 무리하다 병에 걸리기도 하고,
정신 없이 한 달 반을 보내고 나니 어느새 유료화가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어떻게든 여기까지 왔구나, 하는 만감과 과연 유료 성적이 잘 나올까? 하는 불안감이 교차 중입니다.
이 작품이 끝까지 잘 된다면 앞으로 이 직업을 이어나가는 데 좋은 자양분이 되겠습니다만
잘 안 된다면 무료 연재를 이렇게 잘 해놓고도 결국 달라지는 건 없구나, 하고 좌절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건, 잘 되든 잘 안 되든 전 이 작품을 완결 짓고 또 다음 작품을 시작한다는 정도겠죠.
그래도 너무 들떠서 저질러버린 다양한 삽질로 좋은 경험을 얻었으니, 아마 다음 작품은 더 철저히 준비해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긴장과 기대, 불안으로 쉽게 잠 못 이루는 밤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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