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 25년만에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컨퍼런스 파이널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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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줄리어스 랜들이 미네소타로 가고 타운스가 닉스로 오는 대형 트레이드의 주인공이 되었고, 동부 3위라는 상위권 성적을 냈으나 강팀 상대로 연전 연패하며 플옵 전망이 밝지 않았는데....
보스턴을 상대로 1,2차전 원정 20점차를 뒤집는 저력을 보여주며 결국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 티켓을 얻어냈네요.
현대 농구에서 리핏이 정말 어렵지만 보스턴은 가능할수 있지 않을까 했으나..... 선수들이 1라운드에서 올랜도에게 5차전에서 이기긴 했지만 그 와중에 상처를 많이 입었고 1,2차전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한게 뼈아프게 작용했네요. 뉴욕도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6차전에서 진땀을 빼고 올라왔지만요. 4차전에서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테이텀이 재활 잘하고 잘 돌아오길 바랍니다.
이제 25년만에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그때와 똑같이 인디애나를 만난 뉴욕이네요. 90년대를 풍미한 라이벌리이자, 작년 2라운드에서 7차전 혈전을 펼쳤던 조합.... 두 팀모두 2라운드에서 60승 이상을 찍은 동부 1,2위를 꺾고 올라왔기때문에 사기는 그 어느때보다도 최고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연 뉴욕이 1999년 이후 26년만에 파이널에 오를지, 인디애나가 2000년 이후 25년만에 파이널에 오를지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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