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 그래픽카드가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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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대부터 서멀패드 대신 서멀젤을 사용한 기가바이트의 그래픽 카드들이 다들 혀를 내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첫 이슈가 되었을 때 기가바이트는 과도한 서멀젤 도포로 인한 것이라면서 초기 일부 제품의 문제일뿐이고 성능상 그 어떤 하자도 없다고 말했었습니다(국내 유통사에서는 서멀젤 재도포 무상 서비스 기간을 3년 연장해주는 것으로 대응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서멀젤의 이탈이 일어난 기가바이트 rtx 5080 어마 아이스가 죽는 사례가 국내에서 나왔습니다(링크 참조)
그리고 초기에는 rtx50시리즈 위주로 이슈가 되었지만 같은 서멀젤을 사용한 rx90시리즈도 동일한 이슈가 발생했습니다
원래 서멀젤은 상온에 노출되면 경화가 되어서 방열판과 밀착되어야 되는데 이번 기가바이트는 서멀젤에 무슨 문제가 있는건지 줄줄 흘러내리네요
이미 기가바이트의 이미지는 쓰레기가 되었고 카드가 죽는 상황에서도 뭉개기를 시전할지 아니면 또 다른 방법을 모색할지 향후 기가바이트의 대응이 참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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