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받은 홍경표 촬영감독 커리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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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 버닝 -기생충 3연타 좋네요
‘설국열차’ 홍경표 촬영감독과 첫 작업을 한 나홍진 감독은 “정말 훌륭하신 분이다.
나와 띠동갑이라 선생님으로 모시고 함께 갔는데 진짜 많이 배웠다”며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그 분은 짐승 같다.
촉으로 간다. 아, 대단했다”고 극찬했다.
나홍진 감독과 작업은 어땠나.
▶재즈 같았다. 즉석에서 이뤄지는 협연이라고나 할까. 그도 세고, 나도 센데 방향성이 같으니 합이 맞았다.
나홍진 감독도 곡성에선 콘티를 버렸다. 방향성에 전혀 이견이 없었다.
다만 만드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다. 여기서 비가 내리면 저쪽 끝에는 비가 흩뿌린다.
도시라면 숨길 수 있지만 넓은 자연에서 담아내야 했기에 마지막까지 일정했어야 했다.
나홍진 감독은 기다려 줄 줄 안다. 사실 그런 감독들이 그리 많지 않다. 내가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려준다.
이번 나홍진 신작도 홍경표 촬영감독이더군요
‘설국열차’ 홍경표 촬영감독과 첫 작업을 한 나홍진 감독은 “정말 훌륭하신 분이다.
나와 띠동갑이라 선생님으로 모시고 함께 갔는데 진짜 많이 배웠다”며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그 분은 짐승 같다.
촉으로 간다. 아, 대단했다”고 극찬했다.
나홍진 감독과 작업은 어땠나.
▶재즈 같았다. 즉석에서 이뤄지는 협연이라고나 할까. 그도 세고, 나도 센데 방향성이 같으니 합이 맞았다.
나홍진 감독도 곡성에선 콘티를 버렸다. 방향성에 전혀 이견이 없었다.
다만 만드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다. 여기서 비가 내리면 저쪽 끝에는 비가 흩뿌린다.
도시라면 숨길 수 있지만 넓은 자연에서 담아내야 했기에 마지막까지 일정했어야 했다.
나홍진 감독은 기다려 줄 줄 안다. 사실 그런 감독들이 그리 많지 않다. 내가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려준다.
이번 나홍진 신작도 홍경표 촬영감독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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