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전국단위 금융자사고 설립, 관내 지자체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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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중]부산에 전국단위 금융자사고 설립, 관내 지자체 3파전 실시간 핫 잇슈▶도파민.
https://www.naeil.com/news/read/530964
먼저 작년말, 설립관련 뉴스입니다.
- 2024.12, 부산시교육청·한국거래소·BNK금융지주와 ‘부산 지역 금융인재 육성을 위한 자율형 사립고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
- 한국거래소는 지난해부터 부산 문현금융단지에 터를 잡은 금융공기업들과 자사고 설립을 시도, 결과적으로는 지역 금융기관인 BNK금융지주와 손을 잡음.
- 부산에서는 첫 전국단위 모집. 부산소재 2개 자사고(해운대고, 부일외고)는 부산거주 학생위주 모집 광역자사고.
- 한국거래소와 BNK금융지주는 설립과 운영 비용을 부담, 시와 시교육청은 행정 지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8/0000102622?sid=102
어제오늘 지역신문 부산일보/국제신문 기사입니다.
- 부산내 16개 구군을 모두 대상으로 접수한 결과, 사상·북·남·강서·해운대구가 유치 신청.
이후 사상구는 신청 철회, 북구는 1차 심사 탈락.
- 부지선정위는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한국거래소, BNK금융지주가 2명씩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
부지선정위에서 나머지 3곳의 후보 부지 실사 완료.
- 강서구 :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지역
남구 : 용호동 유람선터미널 옆
해운대구 : 벡스코 제2전시장 옆 올림픽공원 을 각각 설립부지로 제시.
- 오늘 부지선정위는 3곳을 대상으로 선정 회의를 개최, 교육 환경과 경제성, 금융 연계성 을 감안하여 종합 평가를 진행해 최종 입지를 선정할 예정. 이후 연내 학교법인 설립, 2029년 3월 개교 계획.
...
사실관계는 이상과 같구요.
개인적 생각은 남구에 한표, 남구>해운대구>강서구 순으로 봅니다.
강서구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교통도 불편하구요. 인프라도 아직 2%부족한 느낌입니다. 가덕신공항이나 5호선 하단녹산선도 5년이상 걸릴거고...그래서 강서구에 기껏 잘 만들어놓은 국회부산도서관도 가기가 힘들어서, 가보면 항상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더군요.
해운대구는 부지가 상대적으로 좁고 위치도 상업지구 및 해수욕장 근처로 애매하고 기사내용처럼 녹지공간 철거로 주민들 반발도 있구요. 선정기준중 최소면적기준이 23,000제곱미터이상인데 관내 충족부지가 거기밖에 없다네요.
강서구가 서쪽에 치우쳤다면 해운대는 동쪽에 치우쳤고요.
남구는 문현금융공기업들과 같은 관내에 있고(사실 근처라기엔 거리가 좀 있어서), 7천세대가 넘는 대단지 메트로시티 주택단지 안이고 부지도 넓은 편이고 남천동 학원가도 근처고...
다만 전국모집자사고라 타지역 사람들에 지명도나 생활환경 등은 해운대가 좀더 유리하겠고 남구는 부지에서 조금만 가면 환경이 꽤 낙후된 용호동쪽이란 점은 있네요.
뭐 어디가 되었든 서울과 더불어 금융중심도시가 시정 중요 테마이자 청년유출심각한 부산이니, 국내 첫 경제·금융 특화 자사고인 만큼 뜨거운 유치 열정 만큼 잘 설립 운영 정착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먼저 작년말, 설립관련 뉴스입니다.
- 2024.12, 부산시교육청·한국거래소·BNK금융지주와 ‘부산 지역 금융인재 육성을 위한 자율형 사립고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
- 한국거래소는 지난해부터 부산 문현금융단지에 터를 잡은 금융공기업들과 자사고 설립을 시도, 결과적으로는 지역 금융기관인 BNK금융지주와 손을 잡음.
- 부산에서는 첫 전국단위 모집. 부산소재 2개 자사고(해운대고, 부일외고)는 부산거주 학생위주 모집 광역자사고.
- 한국거래소와 BNK금융지주는 설립과 운영 비용을 부담, 시와 시교육청은 행정 지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8/0000102622?sid=102
어제오늘 지역신문 부산일보/국제신문 기사입니다.
- 부산내 16개 구군을 모두 대상으로 접수한 결과, 사상·북·남·강서·해운대구가 유치 신청.
이후 사상구는 신청 철회, 북구는 1차 심사 탈락.
- 부지선정위는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한국거래소, BNK금융지주가 2명씩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
부지선정위에서 나머지 3곳의 후보 부지 실사 완료.
- 강서구 :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지역
남구 : 용호동 유람선터미널 옆
해운대구 : 벡스코 제2전시장 옆 올림픽공원 을 각각 설립부지로 제시.
- 오늘 부지선정위는 3곳을 대상으로 선정 회의를 개최, 교육 환경과 경제성, 금융 연계성 을 감안하여 종합 평가를 진행해 최종 입지를 선정할 예정. 이후 연내 학교법인 설립, 2029년 3월 개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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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관계는 이상과 같구요.
개인적 생각은 남구에 한표, 남구>해운대구>강서구 순으로 봅니다.
강서구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교통도 불편하구요. 인프라도 아직 2%부족한 느낌입니다. 가덕신공항이나 5호선 하단녹산선도 5년이상 걸릴거고...그래서 강서구에 기껏 잘 만들어놓은 국회부산도서관도 가기가 힘들어서, 가보면 항상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더군요.
해운대구는 부지가 상대적으로 좁고 위치도 상업지구 및 해수욕장 근처로 애매하고 기사내용처럼 녹지공간 철거로 주민들 반발도 있구요. 선정기준중 최소면적기준이 23,000제곱미터이상인데 관내 충족부지가 거기밖에 없다네요.
강서구가 서쪽에 치우쳤다면 해운대는 동쪽에 치우쳤고요.
남구는 문현금융공기업들과 같은 관내에 있고(사실 근처라기엔 거리가 좀 있어서), 7천세대가 넘는 대단지 메트로시티 주택단지 안이고 부지도 넓은 편이고 남천동 학원가도 근처고...
다만 전국모집자사고라 타지역 사람들에 지명도나 생활환경 등은 해운대가 좀더 유리하겠고 남구는 부지에서 조금만 가면 환경이 꽤 낙후된 용호동쪽이란 점은 있네요.
뭐 어디가 되었든 서울과 더불어 금융중심도시가 시정 중요 테마이자 청년유출심각한 부산이니, 국내 첫 경제·금융 특화 자사고인 만큼 뜨거운 유치 열정 만큼 잘 설립 운영 정착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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