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다크나이트 개봉전과 비슷한 느낌
2023년 최고의 기대작이었다가
배우파업 때문에 개봉이 몇 달 밀려서
2024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이 된 듄 파트2의
개봉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해외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압도적인 호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시사회 반응이 호들갑스러운 경우가 많긴 하지만
이미 충분히 검증된 드니 빌뇌브의 역량과 전편의 놀라운 완성도를 생각하면
현재 쏟아지는 엄청난 평가들이 과장이 아닐 가능성이 높겠죠.
저는 지금 분위기가 다크나이트 개봉전과 비슷하다고 느낍니다.
영화 자체도 다크나이트에 비견될 걸작일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고 있고
전편이 출륭한 완성도에 비해 흥행이나 대중적인 명성이 별로 높지 않았던 점도
유사합니다.
듄파트1과 배트맨 비긴즈의 월드와이드 흥행, 한국 흥행성적이 비슷해요.
듄파트2는 다크나이트처럼 전편을 월등히 뛰어넘는 반응이 터질거라고
예상하는데 물론 개봉시기가 여름 성수기였던 다크나이트와 달리
듄파트2는 개봉시기부터가 흥행에 불리하기도 하고
그외 여러가지 예측불가의 변수들이 많긴 하죠.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간만에 다크나이트 급의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영화가 개봉해서
너무 설레는 마음입니다.
감독과 배우들이 내한 홍보도 하는데
이 영화에 출연한 쟁쟁한 여배우들 중에서 젠데이아만
내한하는건 조금 아쉽네요
추천54 비추천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