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과 코스피 상장 > 멤버뉴스

성인이 되고 적이 가장 쉽게 생기게 되는 일은 누군가에게 금전적 손해를 끼치게 만드는 것입니다.

손해를 입은 사람들은 원인 제공자에게 앙심을 품게 되고, 손해가 회복이 되지 않는다면 회복될 때까지 앙심이 사라질 수가 없습니다.

손해를 감수하기로 마음 먹고 손절이나 정리를 하였다면 마음에 남은 앙심은 더 커지면 커졌지 사그러들리 만무합니다. 금액이 크다면 아주 오랜 세월이 지나야 조금씩 없어질 것입니다.

주식판에서는 주가에 영향을 주는 누군가의 이미지를 올려주거나 훼손함으로서 주가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엔터사의 대표 연예인들은 엔터사의 상품이며 이들의 이미지는 주가에 크게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주식판 엔터분야에서는 허위사실 유포나 비방 등의 전략을 취해 원하는 주식의 하락을 유도 할 수도 있습니다.

더본코리아 경우 2020년 초반 매출이 천 몇백억원에 마케팅 비를 1년 3억원 정도 쓰는 기염을 토하였습니다.

백종원 대표가 방송에 나가서 홍보비를 줄일 수 있었으며 이렇게 마케팅 비용 지출은 최소화하고 기업의 내실화 꾀를 하는 구조였습니다.

더본 코리아는 다른 회사들이 10~20%도 쓰고 있는 홍보비를 아껴 매장 점주들에게 베푸는 기업이라는 좋은 이미지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상장을 실패하고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작년 드디어 염원하던 상장을 이루었고 종합 식품기업이 되고자 하는 자본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백종원 대표는 상장 준비 단계부터 모든 경제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들은 "상장에 성공하면 반드시 오너 리스크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다" 라는 분석을 내어 놓았으며, 경제 전문 채널들은 교촌치킨의 상장후 주가 하락과 성장 정체 사례를 들며 대한민국에 상장에 성공한 프랜차이즈 요식업 기업이 상장 후 어려워 졌었다는 점을 경고 했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논란이 오가고 있지만, 모든 사건의 원인은 더본 코리아 상장이 아니었나 합니다.

그리고 모두가 수긍할만한 낮은 가격으로 상장 되어 점진적으로 주가 상승을 이루었다면 과연 지금 같은 사태가 났을까 하는 의문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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