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국인 유입증가에 대한 한 활동가의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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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쟐러분들은 활동가를 어떻게 바라보시나요?
혹시 이상에 젖어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할뿐인
순진한 부류의 사람들로 여기고 있진않나요?
최소한 제가 접한 활동가분들은 대체로 현실
주의에 입각해 계신 분들이셨습니다. 애당초
자발적 사회부조라는게 착하기만한 사람들이
오래 지속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그렇다고 너무 현실논리에만 매몰되면 또 타락
하기 십상이죠. 떠오르는 면면들 딱 있죠?)
각설하고, 일전에 외국인 이주자들을 돕는
작은 비영리단체의 대표님과 대화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그분께 여쭤봤죠.
우리도 외국인 유입 계속 증가하면 나중에
유럽처럼 사회분위기 살벌해 지는거 아니냐고요.
그 분께선 당연히 장담할 순 없지만 관련해서
꽤 희망적인 예측을 하셨습니다. 몇년 되서리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최대한 살려서 정리
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하 음슴체.)
1. 우린 아직은 팔팔한 제조업 국가이고 그래서
노동자를 많이 필요로함.
: 유럽에서 테러하는 이민 2~3세들 대부분
백수에 가까운 애들임. 원래 인간은 할 일 없이
빈둥대다보면 엄한 생각하기 마련임.
우리는 유럽애들보다 아직 산업 일선에서 사람
한 명이 아쉬운 나라임. 비록 많은 일자리가 3D
라 규정될지언정.
2. 우리는 동화주의에 일가견이 있음.
: 그 분 입장에선 썩 내키지 않는 진단이지만,
대한민국은 다양한 성분의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데에 나름 재주가 있는 편이라고 규정
하셨음.
관련해서 자세한 얘긴 딱히 언급하지 않으
셨지만, 세계최고 수준의 세속주의와 특유의
집단주의가 빚는 시너지(?)탓 아닐까 싶음.
3_1. 피지배 역사
: 쉽게 말해, 유럽은 제국주의 시대의 승자로써
절대갑이었고,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그 역사적
상흔이 기회만 되면 언제든 터질 수 있는 긴장을
불러오는데 반해 우린 그런 입장이 아니란거임.
3_2. 약한 인종주의
: 분명 우리도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 사람들을
깔아보는 못된 버릇이 있긴하지만, (겉으로
PC 운운하는) 유럽애들에 비할바가 아님.
당장 요 몇년새 대안우파 내지 극우정당이 준동하는 것만 봐도...
일단 기억나는 논거는 대충 이렇습니다.
개인의 진단일 뿐이고, 한치앞도 모르는 세상사
니까 당연히 맹신해선 안될 일이죠.
그래도 최일선에서 외국인들과 부대껴온 분의
생생한 목소리니 만큼 꽤 의미있게 생각해 볼
만한 이야기 아닐까 싶습니다.
혹시 이상에 젖어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할뿐인
순진한 부류의 사람들로 여기고 있진않나요?
최소한 제가 접한 활동가분들은 대체로 현실
주의에 입각해 계신 분들이셨습니다. 애당초
자발적 사회부조라는게 착하기만한 사람들이
오래 지속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그렇다고 너무 현실논리에만 매몰되면 또 타락
하기 십상이죠. 떠오르는 면면들 딱 있죠?)
각설하고, 일전에 외국인 이주자들을 돕는
작은 비영리단체의 대표님과 대화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그분께 여쭤봤죠.
우리도 외국인 유입 계속 증가하면 나중에
유럽처럼 사회분위기 살벌해 지는거 아니냐고요.
그 분께선 당연히 장담할 순 없지만 관련해서
꽤 희망적인 예측을 하셨습니다. 몇년 되서리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최대한 살려서 정리
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하 음슴체.)
1. 우린 아직은 팔팔한 제조업 국가이고 그래서
노동자를 많이 필요로함.
: 유럽에서 테러하는 이민 2~3세들 대부분
백수에 가까운 애들임. 원래 인간은 할 일 없이
빈둥대다보면 엄한 생각하기 마련임.
우리는 유럽애들보다 아직 산업 일선에서 사람
한 명이 아쉬운 나라임. 비록 많은 일자리가 3D
라 규정될지언정.
2. 우리는 동화주의에 일가견이 있음.
: 그 분 입장에선 썩 내키지 않는 진단이지만,
대한민국은 다양한 성분의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데에 나름 재주가 있는 편이라고 규정
하셨음.
관련해서 자세한 얘긴 딱히 언급하지 않으
셨지만, 세계최고 수준의 세속주의와 특유의
집단주의가 빚는 시너지(?)탓 아닐까 싶음.
3_1. 피지배 역사
: 쉽게 말해, 유럽은 제국주의 시대의 승자로써
절대갑이었고,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그 역사적
상흔이 기회만 되면 언제든 터질 수 있는 긴장을
불러오는데 반해 우린 그런 입장이 아니란거임.
3_2. 약한 인종주의
: 분명 우리도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 사람들을
깔아보는 못된 버릇이 있긴하지만, (겉으로
PC 운운하는) 유럽애들에 비할바가 아님.
당장 요 몇년새 대안우파 내지 극우정당이 준동하는 것만 봐도...
일단 기억나는 논거는 대충 이렇습니다.
개인의 진단일 뿐이고, 한치앞도 모르는 세상사
니까 당연히 맹신해선 안될 일이죠.
그래도 최일선에서 외국인들과 부대껴온 분의
생생한 목소리니 만큼 꽤 의미있게 생각해 볼
만한 이야기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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