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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6주 후기 (위고비 초금 허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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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증량
0.5용량으로 2주차를 맞았을때,억제력이 많이 사라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삭센다를 이겨버렸을때의 그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설날연휴전주에,토요일에 파주에서 서울로 출발하면서 0.5 남은 2회용량을 한번에 꽂아버렸는데,당일에도 그다지 억제되는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결국



그날 2.4를 처방받았습니다.
이걸 처방해준 성지병원의 의사분은 두가지 의문을 가지셨는데

Q1.3주전에 처방해줬는데 왜 벌써 오셨죠???
A.0.5로는 억제가 안되서 어제 0.5 두번 꽂아서 4회 다 사용했습니다.

Q2.그렇게 엉터리로 꽂으시면 안되고요... 2.4로 늘려달라고요?? 그렇게 막 늘리시면 안되는데 근거가 있으세요?? 1.0이나 1.7정도로 해보시는게
A.삭센다도 그렇고 위고비도 그렇고.. 소용량은 시간이랑 돈낭비같아요 꼭 2.4로 해주세요


라고 강하게 이야기했더니 2.4로 해주셨습니다.


제품 비교를 해보면


2.4는 0.5제품보다 뚜껑이 크네요



그리고 용량도 크고요 밀도도 높습니다.


이게 왜... 같은가격.....

해외는 다르다던데... 한국만 이런거보니 한국의 시장성이 특이하게 취급받는걸까요?!?!

그래서 설날다음날에 2.4를 꽂았는데요

꽂고나니까 0.5두번꽂았을땐 없던 증상이 조금 나오더군요
몸이 조금 뜨거운거 같다라던지,자꾸 헛구역질이 난다던지..
왜 이러지?? 하고 생각을 해보니까
이게 매주 1회 맞는건데요
설 연휴가 그전주부터 이어지다보니까... 제가 날짜감각을 상실! 목요일을 토요일로 착각하고 2일이나 댕겨서 고용량을 넣어버린거죠.

그래도 식욕억제 효과가 확실히 쌔진거같긴하더군요.
역시 고용량이 맞는몸인가?? 싶은데 3-4일이  지나도 좀 거북하고 잘때 몸 뜨거운거같고 그런게 이어져서 다음에는 좀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음 토요일에 다이얼을 1.7 투약되는만큼 줄여서 넣었습니다.그랬더니 부작용은 좀 많이 줄더라구요
그리고 저번주 토요일에도 그렇게 넣었는데..이번에는 억제력이 약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거 약값아끼기용 나눠넣기 시도하기에는 결국 두가지 문제가 있다고 봐야할거 같은데요

A.제약회사 보증으로는 첫 투약(밀봉된 액체가 외부와 접촉되기 시작)후 6주내 사용입니다.그후에 변질될수 있는 부분에 대해 책임 못진다고 적혀있을거에요

B.제가 2.4정량을 1.0따위 하찮은 용량으로 나눠 맞기에는 너무 강력합니다.


2.식단.
5주간의 식단은 이렇습니다

점심시간은 1시
저녁시간은 6시반~7시사이입니다.



중간에 있는 라면들은 "뜨겁고 매운거 먹고싶다"가 "야 본전 생각안나냐???" 를 이겨버린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라면은 전부 즉흥적으로 사먹은거에요.방어율이 생각보다 낮죠???
그래도 4주차정도부턴 먹다가 남기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원래 뭘 남기질 않아서 음식물 쓰레기가 거의 안나오는데요.
(치킨도 살만 먹으면 좀 아쉬워서 남은뼈를 잘근잘근 씹기 때문에 두마리 먹어도 쓰레기는 종이컵하나만큼 나올까 말까..편식도 좀 있어서 안좋아하는건 애초에 안사기때문에 더욱 버릴일이 없습니다)
뭘 먹다가 버린다?? 조금 신선한 경험이였습니다.




3.그래서 감량???

저는 집에 저울을 두는편이 아니라서.. 위고비를 시작하기 직전에 잰게 없습니다...
아니 거울만봐도 아는걸 뭘 재야 살찐거 아나요..
계절 바껴서 예전에 입던 바지에 몸 넣었는데 엉덩이 터질거같아..싶으면 살쪘구나! 하고 생각하고 빼는 편이라서요..
그래도 10월초? 9월말에 쟀을때 84/176였고 아 살쪘구나하고  3달간 달렸을때.. 조금 허리가 헐렁해졌다가
12월 한달간 찌웠더니 비슷한 느낌으로 돌아왔으니까
위고비 직전을 84/176이라고 해도 이상할건 없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3주차에 서울집에 갔을때 재보니까 82였고,지금은 거기에서 잘해야 2주좀 지났으니 빠져봐야 1-2킬로..
81/176정도될거같군요

일단 9월에 맞춘 벨트에서



이정도는 짤라서 버렸구요

지금상태에서


커버를 벗겨보면



아랫배가 여전히 불룩한게... 아직 갈길은 멀어보이는데요



4.건강상태???

일단 평균 수면량은



복용전에 평균 6시간 수면



복용후에 평균 6시간반 수면으로 오히려 조금 늘었습니다.
2.4 잘못 꽂은 3-4일정도 빼면 수면에 지장을 주진 않는거같아요.


심박변이 평균치도




큰 변화는 없고

하루동안에 특별히 너무 튀는시간도 없는거같군요

심전도도 병원에서 1주일전에 해봤는데 이상이 없었고

안정기 (잠자다 막 깼을때) 혈압은



이상이 없는데


예전이랑 달라진부분이 있긴합니다..

혈압은 거의 비슷한데 심박이 상당히 올라갔어요.



1월11일부터 위고비를 넣기 시작했으니까 위고비를 의심해볼만한 변화인데요
혹시 겨울철이라 이런가하고 동네 내과선생님한테 여쭤보니,그건 야외활동에서나 그렇고 집에서 잘때는 차이가 없는게 정상이라고 하셔서..혹시나 하고 심전도 받아본건데 양품이라니 그러려니 합니다..60도 그렇게 높은건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금요일에 날씨 풀린김에 오랫만에 뛰어봤는데,숨이 너무 차던데..오랫만에 뛰어서 그런지 몸이 안좋은건지 파악불가.


5.그래서 3번째 주사기 살래 말래

사실 추위가 아니면 따뜻한 무언가를 먹고 싶다는 충동도 많이 줄고
운동도 할수 있을테니까 위고비 다음주사기는 안사도 되지 않을까???

아 그래도 비싼 간식 생각 안나니까
(예를들어 저는 이번주말에 브리치즈를 2만원어치 먹었습니다....아니 그럼 생각 안난게 아니잖아?! 그래도 빈도가 줄긴했는데..)
위고비가 경제적이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좀 드네요

그리고 저 뱃살 저번에 체중 76정도까지 빼보니까 규모..만 줄었지 축저져서 출렁거리는게 상당히 힘들던데요
그래서 지방흡입술..을 해볼까! 하고 알아보니까

만약에 습관을 고치지 못해서 전처럼 찌우면 지방은 도로 쌓여야하고
아랫배의 피하지방세포가 모자르기 때문에 얼굴이나 가슴같은 다른 피하지방,그것도 모자르면 내장지방에 쌓여서 윗배가 불룩 튀어나올수 있다더군요.그리고 시술하는 사람도 사람이기 때문에  최대한 뺀상태여야 제대로 손보기도 쉽고,돈도 덜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수술은 겨울에 하는게 좋다는데 겨울안에 다 빼기는 완전 그른거 같으니 내년에나 생각해야...

같은 잡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주사액은 1.7x2인데 과연 다음에 또 살지 안 살지.. 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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