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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ial Times에 실린 부산 인구 문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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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ial Times에 전세계 출생률 위기의 기사 시리즈물을 작성중인데 그 중 하나로 이번에 우리의 자랑스러운(?) 부산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네요.
메이저 외신에서 이런 이슈로 우리나라 전체가 아니라 부산을 다루어 주니 뭔가 기분이 묘합니다.
최근에 우리 언론은 짤막한 기사들로만 부산 인구구조 문제를 다뤘던것 같은데 좋은 인포그래픽들이 있어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올려봅니다.
내용은 우리 언론에서 다뤄진 것 이상은 들어있지는 않아보입니다. 대한민국 전체의 출생률 문제, 수도권 집중화, 부산의 일자리 부족 등등.


최근에 부산의 어떤 기업이 아파트 단지 개발에 밀려 떠났다는 소식도 생각이 나네요.
우리나라 제 2의 도시로 꼽히고 분명 문화적 정체성은 있다 생각하고 결국 기업 유치가 중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사실상 부산 베이스의 대기업이 없는 상태에서 어려운 문제같네요.

https://youtu.be/HQg3mCkU2HQ?si=0kvh8IeWGdYdnl8y
최근에 슈카월드에 부산 관련 영상이 올라와서 봤던게 기억나는데 여기선 부산이 [싱가포르]를 벤치마킹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를 꿈꾼다 말합니다.

https://youtu.be/mSEbRa3QfCc?si=i35a4QUT33wXuAM7
아이러니 하게 1년 전에도 슈카월드가 부산을 다뤘었는데 여기서는 부산이 벤치마킹 하는 도시로 [시애틀]이 등장합니다...크크. 참 롤모델이 많은 도시네요.
시애틀은 제가 좀 더 익숙한 도시라 첨언하자면 시애틀은 과거부터 보잉, 스타벅스, 코스트코, Paccar, Nordstrom 같은 어느정도 알짜기업이 오랫동안 자리 잡고 있던 도시이고 이들의 성장 동력이 떨어졌어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중심의 테크기업이 대박이 나면서 지금은 테크중심의 도시로 자리를 잡았죠. 최소한의 기업 생태계가 전무한 부산이 단순히 비슷하게 해안에 위치한 도시라해서 어떤 교훈을 얻고 탑다운 방식으로 정책을 만들기에는 한계가 있어보입니다.

무작정 어떤 글로벌 도시를 따라가기 보다는 부산만의 색깔과 정체성을 살려가면서 부디 부산에 맞는 좋은 정책과 함께 부산이 다시 부활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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