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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시판 등의 운영 방치 및 전반적 운영 개선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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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 자유게시판 운영위원분의 사퇴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 들어 자유게시판의 제재 정도가 다소 과했다는 점은 많은 분들이 동의하실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피지알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게시판이 바로 해당 운영위원이 소속된 자유게시판이었음은 많은 분들이 인정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견으로는 해당 운영위원분께서 과거 1~2년 전 정도에 하셨던 제재의 정도가 가장 적절한 제재의 정도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굉장히 신속하신 처리 속도를 보여 주셔서 저는 해당 운영위원분을 피지알에서 제일 좋아했습니다.
유일하게 열심히 일을 하시는 운영위원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비교적 신입 운영위원에 속하심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보면 다른 운영진, 운영위원분들이 방치하다시피 한 피지알의 운영을 멱살 잡고 끌고 온 분이었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인데 실수가 있기 마련이고, 일을 혼자 하면 당연히 그 실수의 빈도는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최소한 아무것도 하지 않는 현 운영진, 운영위원들보다 그 책임과 비난의 정도가 많아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이번 사태의 문제는 해당 운영위원에게 운영의 짐을 상당수, 조금 과장하면 거의 다 떠넘긴 다른 운영진, 운영위원에게 더 큰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저는 제재가 규정을 과도하게 벗어나는 정도로 이루어져서도 안 되지만, 운영이 되지 않는 상태로 방치되는 것이 훨씬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운영위원분의 사퇴로, 자유게시판이 게임게시판과 같은 상태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스럽습니다.
피지알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정체성 중 하나는 욕설과 비아냥을 서로 나누지 않고 의견을 교환하는 공간이라는 데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작금의 자유게시판의 제재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은 제일 심각하다고 여겨지는 게임게시판을 비롯한 다른 게시판들의 운영입니다.
최근에도 게임게시판에서는 사실상 문제되는 댓글들이 거의 제재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건의게시판에 댓글이 제재되고 있지 않다고 남겨도 이를 운영진, 운영위원들이 신경쓰지 않고 피드백을 하지 않습니다. 비아냥도 제재되지 않는 상황인데 이에 더해 명백한 욕설까지도 제재되지 않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도 수차례의 건게글에 대한 피드백이 없어, 이번에야말로 개선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게임게시판에서는 근 수년간 아래와 같은 댓글들이 제재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대해 건의게시판에 수차례 제재요청을 해도 어떠한 피드백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병신 프론트 일이나 제대로 할 것이지.]
[병신 크크]
제재되지 않고 있는 비아냥까지 적자면 최근 한 두달간의 댓글만 따져도 몇 페이지가 훌쩍 넘어갈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청합니다.

1. 자유게시판을 제외한 다른 게시판, 특히 게임게시판의 운영이 방치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적절한 해명을 해 주시고, 운영의 정상화를 요청드립니다. 아래 말씀드릴 부분과 같이 사람이 없다는 핑계는 통하지 않습니다.

2. (개발 등을 담당하는 분들을 제외하고)운영진, 운영위원 타이틀만 달고 있고 실제로 게시판의 글, 댓글 제재에 있어 역할을 하지 않거나 활동량이 적은 분들은 운영진, 운영위원을 가리지 않고 전부 다 물러나십시오. 사람이 없다는 핑계는 통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그분들은 제재에 있어 적절한 역할을 하지 않는 분들이고 이와 같은 기형적인 운영을 촉발한 장본인들이기 때문입니다. 그 분들이 물러나야 제대로 된 의지가 있는 분들이 운영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히려 제재에 더 많은 참여를 하는 사람들이 운영진이 아니라 운영위원을 하고 있는 상황은 너무 모순적입니다. 아울러,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진, 운영위원으로서의 활동량과 같은 부분을 선발 및 자격 유지에 있어 반드시 반영하시고 최우선순위중 하나로 두시기 바랍니다.

3. 만약 현 기준으로 운영진과 운영위원의 충당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운영진, 운영위원을 선발하는 기준을 합리화, 또는 완화하거나 변경하시고 적극적으로 운영진을 충원하십시오.
여태까지 운영위원을 지원하는 추세를 보았을 때, 지원하는, 또는 지원하고자 하는 회원은 꽤 있는 것으로 보이나 그 기준의 모호함과 기준이 과도하게 높은 이유 등으로 지원자들이 운영위원으로 편입되지 못한 사례가 꽤 있는 것으로 보이고 지원조차도 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이 부분들에 대해서는 특히 기존에 적절한 활동도 하지 않는 운영진들이 그 기준과 선발에 자의적으로 관여하거나 장벽을 높이고 있는 것이 굉장한 모순이고 이 사태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기존 기준으로 선발했던 운영위원들이 문제가 없었던 것도 아니기 때문에 운영위원 선발에 적절한 기준이라고 보기도 어렵다고 봅니다. 예컨대 기준을 지금보다 합리적으로 완화 변경, 지금의 모호한 기준을 보다 명시적으로 적시하여 해당 기준을 넘는 다수의 지원자들을 운영위원으로 선발한 후 수일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해당 지원자가 운영위원으로 적당한지 판단을 하고 정식 운영위원으로 승격하는 제도도 도입해 볼 수 있으리라고 판단합니다. 다만, 해당 판단 또한 자의적이고 주관적인 판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활동량과 같은 정량적인 기준이나 규정 숙지에 대한 정도 등으로 판단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글은 근 수 년간 건의게시판에 아무리 글을 남겨도 어떠한 피드백도 되고 있지 않아 부득이하게 자게에 작성드리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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