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pd로 살아남기(pd는 어떻게 나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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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방송 pd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자유게시판이 정치 이야기가 너무 많은 듯하여 가벼운 이야기로 한 줄이나마 채워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쪽 분야에 대해 잘 모르시는데요 사실 이쪽 업계도 생각보다 많이 복잡하고 전문화가 되어있습니다 오늘은 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어볼까합니다 물론 제가 아는 교양과 예능 부분에 대해서만입니다
우선 저의 정확한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전 기획다큐 전문 피디입니다 그 외에 여행 다큐를 부전공 정도로 가지고 있지요
이쪽 업계는 굉장히 파편화되어있는 업계입니다 외부에서 볼 때는 교양피디, 예능피디, 드라마감독 정도로만 생각하지만
예능만 해도 버라이어티 연출 전문 피디, 토크 전문 연출 피디, 관찰 전문 연출 피디, 그리고 또 각 분야에서 각각 편집만 또 전문적으로 하는 피디들이 있습니다 최신 트랜드는 예능에서는 연출 피디와 편집 피디가 완전히 나뉘어있거든요 심지어 편집팀들은 현장에 아예 나가지 않고 편집만 하는 경우가 많죠
또 한 편 교양에서는 일반 교양에서 보이는 스튜디오 편집 피디와 연출 팀장, 소위 6mm물(6시 내고향이나 생생정보통) 등에서 보이는 촬영 및 편집을 다하는 피디, 다큐에서 보이는 자연다큐 피디, 여행 다큐 피디, 휴면 다큐 피디, 기획 다큐 피디로 니뉩니다
이러한 분류는 쌓아온 경력에 따라 나뉘는데요 특정 분야로 경력을 쌓다보면 결국 그쪽 경력을 인정해주는 일만 들어오게 되거든요 물론 예능에 비해 교양은 그 벽이 조금 더 얇기는 합니다
기획다큐 피디가 휴먼을 하기도 하고 여행 다큐 피디가 기획 다큐를 하거나 심지어 홈쇼핑을 하기도 하죠 하지만 경력이 점점 쌓여갈수록 그 벽은 더 커지고 예능은 그 벽이 더 커지게 됩니다 그 벽은 페이로 나뉘는데요 당장 제가 스튜디오 프로그램 팀장으로 갈 수는 없습니다 해당 경력이 없거든요 반대도 불가능하죠 가려면 서브로 가야하는데 그러면 페이가 많이 깎이게 되고 결국 이는 장벽으로 작용하죠
제가 휴먼다큐를 할 때도 페이라는 문제가 장벽이 됩니다 기획 다큐만큼 경력을 안쳐주거든요
예능은 더 합니다 편집팀에 몰리는 피디인력과 연출 피디가 부족한 예능 특성 상 교양 피디를 데려다가 연출만 시키는 경우도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연출 피디가 없어서요
자 그러면 피디가 하는 일이 대체 뭐냐? 이제 이 부분을 이야기해야 할 듯합니다 뭐 촬영 편집을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결국 피디의 가장 큰 역할은 연출입니다 그리고 연출의 핵심은 다양한 의견들이 있겠지만 전 조율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제일 심플한 분야부터 말해보겠습니다 바로 6mm 물인데요 생생정보통과 6시 내고향으로 대표되는 분야입니다 그 외에도 mbc오늘저녁, 오늘 아침, sbs 생활의 달인, 생방송 투데이, kbs 굿모닝 대한민국, 아침이 좋다,mbn 생생정보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죠 이 분야는 관계되는 인원이 그나마 적은 분야입니다
피디, 작가, 종편감독,녹음감독, 출연하는 일반인들, 리포터를 비롯한 mc연예인들, 카메라, 무대 감독, 조명 감독 등 여러 연계되는 사람들이 있으나 소위 꼭지피디일 때는(한 코너만 담당하는 피디) 신경쓸 사람이 반이상 줄게 되죠
여기서 피디는 기획, 연출, 촬영, 편집, 종편, 믹싱까지 이어지는 모든 분야를 총괄하면서 일하게 됩니다 이게 기본이고 여기서 예능으로 가면 기획 및 연출만 하는 피디, 편집만 하는 피디, 종편 및 믹싱만 하는 피디 등으로 나뉘게 되는거죠
반대로 교양에서는 이 업무들을 그대로 하면서 소위 전문화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토크 스튜디오만 전문으로 하던가 교양 쪽 다른 종류들이나 다큐만 다루게 되죠
피디는 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전반적으로 조율하며 프로그램의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마무리짓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예시를 두개 들어보겠습니다 한 편의 기획 다큐를 만든다고 가정해보죠
이 다큐는 해외 촬영이 상당히 필요하고 제작 기간도 깁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을 만나야할까요?
우선 기획 작가와 서브 작가를 구해야합니다 그리고 협찬사와도 조율해야하고 해외 코디네이터들, 카메라 감독 등과도 조율해야하죠 종편실 및 녹음실과 스케줄 및 컨텐츠 관련 이야기를 나누어야하고 광고팀과도 이야기를 나누어야합니다 물론 촬영을 위해 만나는 무수한 사람들은 당연히 깔고 가는 겁니다 만약 따로 토크가 필요하다면 스튜디오 대관 및 연예인 패널 섭외, 그 외 조명 및 동시녹음 팀까지 정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예산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세무사도 만나야하죠
이정도가 다큐에서 필요한 사람들을 대략 정리한 겁니다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더 많은데 간략화시켜봤습니다
대형 예능 메인 연출이라면 더 사람이 많아집니다 일단 여러 협찬사와 조율해야하고 각 연예인 소속사와도 미팅을 해야죠
1차 편집 및 2차 편집팀도 정리하고 위의 업무들도 같이 진행함과 동시에 약 100명 내외의 스태프들을 다 정리해야합니다
참고로 저도 예능 연출을 하러 가끔 가는데 일이 너무 많아요…
물론 이 업계에도 소위 이레귤러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버라이어티 분야의 유명한 나영석 김태호 피디님들이 계시죠 하지만 그 분들의 화려한 모습 뒤에 엄청난 노력들이 숨겨져있다는 사실은 잘 모르는 듯합니다
정리를 하자면 피디는 결국 정리하고 조율하는 사람입니다 방송의 처음부터 끝까지 관여하는 사람이죠 전 i인 사람으로써 이 업계에 발을 디딘 것을 항상 후회합니다 인싸들만 살아남을 수 있는 업계라서 억지로 인싸 코스프레를 하다보면 집에서는 그냥 시체 코스프레를 하게 되더라고요 만나야할 사람들이 너무나 많고 카메라 뒤에서 조율해야하는 일도 너무나 많은 직업입니다
이제 드디어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를 밝히겠습니다 방송 분야는 소위 멋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찍먹하러 오시는 분야인데요 미리 말씀드립니다 하지 마세요 엄청 힘듭니다 그리고 되는 놈만 살아남는 업계인데 그것도 분야가 갈려서 자기 적성에 맞고 재능이 있어야만 십 년 뒤 살아남습니다 전형적인 시작은 쉽지만 성취는 어려운 업계이며 예능에서는 십년 넘게 편집만 하다가 연출은 한번도 못해보고 조용히 사라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메인 연출은 해봐야만 시켜주는데 해볼 기회가 있어야 해보죠… 게다가 다른 분야를 찍먹해보기도 쉽지않은게 경력을 봐서 소위 시작도 전에 경력이 필요한 업계입니다 경력 없이는 아무것도 시작 못하는데 해봐야 경력이 쌓이죠… 그러면 결국 나중에는 일이 없어서 그 나이에 다른 직업 알아봐야되요…
피디, 하지 마세요 물론 영화나 드라마 쪽으로 가시는 분들은 제가 뭐라 말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잘 모르니까요 하지만 그 쪽은 피디보다 더 레드오션입니다 피디는 백 명 중 한 명 잘 살아남는다면 그쪽은 만 명 중 한 명 살아남는 업계입니다 차라리 그 노력으로 다른 직업을 찾는게 남는 장사입니다
전 어쩌다보니 기획 다큐 쪽으로 경력을 쌓고 그쪽으로 계속 일을 하다보니 이 업계에서 먹고 살고 있는데요 두 달 씩 해외 나가있고 밤샘 편집한다고 연락안되고 그러면 여친한테 차이는것도 예삿일입니다… 그렇다고 다른 직업 찾아보자니 배워먹은게 이거라 가지도 못하네요… 이번 명절도 못쉬고 독일에서 양조장 찍으며 한국에는 왜 양조장이 성장하지 못하는지 앞으로 어떤 투자가 필요한지 관련해 다큐를 찍다보니 한탄이 절로 나와 이 글을 씁니다
p.s : 독일 맥주는 정말 최고입니다 지금 아일랜드 영국 프랑스를 거쳐 독일에 와있는데 여기가 제일 맛있어요 이제 체코 들렸다가 쌀국 넘어가야하는데 여기는 못이길 것 같네요
많은 분들이 이쪽 분야에 대해 잘 모르시는데요 사실 이쪽 업계도 생각보다 많이 복잡하고 전문화가 되어있습니다 오늘은 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어볼까합니다 물론 제가 아는 교양과 예능 부분에 대해서만입니다
우선 저의 정확한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전 기획다큐 전문 피디입니다 그 외에 여행 다큐를 부전공 정도로 가지고 있지요
이쪽 업계는 굉장히 파편화되어있는 업계입니다 외부에서 볼 때는 교양피디, 예능피디, 드라마감독 정도로만 생각하지만
예능만 해도 버라이어티 연출 전문 피디, 토크 전문 연출 피디, 관찰 전문 연출 피디, 그리고 또 각 분야에서 각각 편집만 또 전문적으로 하는 피디들이 있습니다 최신 트랜드는 예능에서는 연출 피디와 편집 피디가 완전히 나뉘어있거든요 심지어 편집팀들은 현장에 아예 나가지 않고 편집만 하는 경우가 많죠
또 한 편 교양에서는 일반 교양에서 보이는 스튜디오 편집 피디와 연출 팀장, 소위 6mm물(6시 내고향이나 생생정보통) 등에서 보이는 촬영 및 편집을 다하는 피디, 다큐에서 보이는 자연다큐 피디, 여행 다큐 피디, 휴면 다큐 피디, 기획 다큐 피디로 니뉩니다
이러한 분류는 쌓아온 경력에 따라 나뉘는데요 특정 분야로 경력을 쌓다보면 결국 그쪽 경력을 인정해주는 일만 들어오게 되거든요 물론 예능에 비해 교양은 그 벽이 조금 더 얇기는 합니다
기획다큐 피디가 휴먼을 하기도 하고 여행 다큐 피디가 기획 다큐를 하거나 심지어 홈쇼핑을 하기도 하죠 하지만 경력이 점점 쌓여갈수록 그 벽은 더 커지고 예능은 그 벽이 더 커지게 됩니다 그 벽은 페이로 나뉘는데요 당장 제가 스튜디오 프로그램 팀장으로 갈 수는 없습니다 해당 경력이 없거든요 반대도 불가능하죠 가려면 서브로 가야하는데 그러면 페이가 많이 깎이게 되고 결국 이는 장벽으로 작용하죠
제가 휴먼다큐를 할 때도 페이라는 문제가 장벽이 됩니다 기획 다큐만큼 경력을 안쳐주거든요
예능은 더 합니다 편집팀에 몰리는 피디인력과 연출 피디가 부족한 예능 특성 상 교양 피디를 데려다가 연출만 시키는 경우도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연출 피디가 없어서요
자 그러면 피디가 하는 일이 대체 뭐냐? 이제 이 부분을 이야기해야 할 듯합니다 뭐 촬영 편집을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결국 피디의 가장 큰 역할은 연출입니다 그리고 연출의 핵심은 다양한 의견들이 있겠지만 전 조율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제일 심플한 분야부터 말해보겠습니다 바로 6mm 물인데요 생생정보통과 6시 내고향으로 대표되는 분야입니다 그 외에도 mbc오늘저녁, 오늘 아침, sbs 생활의 달인, 생방송 투데이, kbs 굿모닝 대한민국, 아침이 좋다,mbn 생생정보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죠 이 분야는 관계되는 인원이 그나마 적은 분야입니다
피디, 작가, 종편감독,녹음감독, 출연하는 일반인들, 리포터를 비롯한 mc연예인들, 카메라, 무대 감독, 조명 감독 등 여러 연계되는 사람들이 있으나 소위 꼭지피디일 때는(한 코너만 담당하는 피디) 신경쓸 사람이 반이상 줄게 되죠
여기서 피디는 기획, 연출, 촬영, 편집, 종편, 믹싱까지 이어지는 모든 분야를 총괄하면서 일하게 됩니다 이게 기본이고 여기서 예능으로 가면 기획 및 연출만 하는 피디, 편집만 하는 피디, 종편 및 믹싱만 하는 피디 등으로 나뉘게 되는거죠
반대로 교양에서는 이 업무들을 그대로 하면서 소위 전문화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토크 스튜디오만 전문으로 하던가 교양 쪽 다른 종류들이나 다큐만 다루게 되죠
피디는 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전반적으로 조율하며 프로그램의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마무리짓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예시를 두개 들어보겠습니다 한 편의 기획 다큐를 만든다고 가정해보죠
이 다큐는 해외 촬영이 상당히 필요하고 제작 기간도 깁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을 만나야할까요?
우선 기획 작가와 서브 작가를 구해야합니다 그리고 협찬사와도 조율해야하고 해외 코디네이터들, 카메라 감독 등과도 조율해야하죠 종편실 및 녹음실과 스케줄 및 컨텐츠 관련 이야기를 나누어야하고 광고팀과도 이야기를 나누어야합니다 물론 촬영을 위해 만나는 무수한 사람들은 당연히 깔고 가는 겁니다 만약 따로 토크가 필요하다면 스튜디오 대관 및 연예인 패널 섭외, 그 외 조명 및 동시녹음 팀까지 정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예산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세무사도 만나야하죠
이정도가 다큐에서 필요한 사람들을 대략 정리한 겁니다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더 많은데 간략화시켜봤습니다
대형 예능 메인 연출이라면 더 사람이 많아집니다 일단 여러 협찬사와 조율해야하고 각 연예인 소속사와도 미팅을 해야죠
1차 편집 및 2차 편집팀도 정리하고 위의 업무들도 같이 진행함과 동시에 약 100명 내외의 스태프들을 다 정리해야합니다
참고로 저도 예능 연출을 하러 가끔 가는데 일이 너무 많아요…
물론 이 업계에도 소위 이레귤러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버라이어티 분야의 유명한 나영석 김태호 피디님들이 계시죠 하지만 그 분들의 화려한 모습 뒤에 엄청난 노력들이 숨겨져있다는 사실은 잘 모르는 듯합니다
정리를 하자면 피디는 결국 정리하고 조율하는 사람입니다 방송의 처음부터 끝까지 관여하는 사람이죠 전 i인 사람으로써 이 업계에 발을 디딘 것을 항상 후회합니다 인싸들만 살아남을 수 있는 업계라서 억지로 인싸 코스프레를 하다보면 집에서는 그냥 시체 코스프레를 하게 되더라고요 만나야할 사람들이 너무나 많고 카메라 뒤에서 조율해야하는 일도 너무나 많은 직업입니다
이제 드디어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를 밝히겠습니다 방송 분야는 소위 멋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찍먹하러 오시는 분야인데요 미리 말씀드립니다 하지 마세요 엄청 힘듭니다 그리고 되는 놈만 살아남는 업계인데 그것도 분야가 갈려서 자기 적성에 맞고 재능이 있어야만 십 년 뒤 살아남습니다 전형적인 시작은 쉽지만 성취는 어려운 업계이며 예능에서는 십년 넘게 편집만 하다가 연출은 한번도 못해보고 조용히 사라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메인 연출은 해봐야만 시켜주는데 해볼 기회가 있어야 해보죠… 게다가 다른 분야를 찍먹해보기도 쉽지않은게 경력을 봐서 소위 시작도 전에 경력이 필요한 업계입니다 경력 없이는 아무것도 시작 못하는데 해봐야 경력이 쌓이죠… 그러면 결국 나중에는 일이 없어서 그 나이에 다른 직업 알아봐야되요…
피디, 하지 마세요 물론 영화나 드라마 쪽으로 가시는 분들은 제가 뭐라 말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잘 모르니까요 하지만 그 쪽은 피디보다 더 레드오션입니다 피디는 백 명 중 한 명 잘 살아남는다면 그쪽은 만 명 중 한 명 살아남는 업계입니다 차라리 그 노력으로 다른 직업을 찾는게 남는 장사입니다
전 어쩌다보니 기획 다큐 쪽으로 경력을 쌓고 그쪽으로 계속 일을 하다보니 이 업계에서 먹고 살고 있는데요 두 달 씩 해외 나가있고 밤샘 편집한다고 연락안되고 그러면 여친한테 차이는것도 예삿일입니다… 그렇다고 다른 직업 찾아보자니 배워먹은게 이거라 가지도 못하네요… 이번 명절도 못쉬고 독일에서 양조장 찍으며 한국에는 왜 양조장이 성장하지 못하는지 앞으로 어떤 투자가 필요한지 관련해 다큐를 찍다보니 한탄이 절로 나와 이 글을 씁니다
p.s : 독일 맥주는 정말 최고입니다 지금 아일랜드 영국 프랑스를 거쳐 독일에 와있는데 여기가 제일 맛있어요 이제 체코 들렸다가 쌀국 넘어가야하는데 여기는 못이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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