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안 가면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해외여행 안 가면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번 설 연휴처럼 연휴가 길 때면 항상 듣는 말이 있습니다.

"연휴 때 어디 놀러 안 가세요?"

물론 그냥 가볍게 인사치레로 물어보는 사람도 있는데, 정말 진지하게 쉬는 날 여행도 안 가고 인생을 낭비하고 있다고 한심하게 생각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그냥 "집에서 쉬는 게 좋아서요" 라고 넘겼었는데 이런 말을 너무 많이 듣다 보니까 "내가 인생을 낭비하고 있나 잘 못 살고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이 요즘 따라 많이 드네요.

난 그저 집에서 따뜻한 이불 속에서 누워서 넷플릭스 보고 책 보고 하는 게 휴가고 힐링 인데, "어디든 억지로라도 갔다 와서 후기도 남기고 썰 도 풀어야 휴가를 잘 보냈다고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여행 그게 그렇게 대단한 걸까요? 안 가면 큰 일 날 거처럼 또는 인생의 필수 조건? 행복의 척도?
전에는 그냥 가볍게 넘겼는데 회사 사람들이나 소개팅에서 자꾸 듣다 보니까 혼란스럽네요.

소중한 댓글 남겨주셔서 미리 감사합니다.
추천92 비추천 55
관련글
  • 해외에서 안먹는다는 골뱅이 가격이 비싼 이유
  • KT 안현민의 아름다운 한달
  • 직원 40명인데 아직까지 마이너스 안 났다는 CEO 송은이
  • 대학부 경기는 중계하면 안되겠다는 해설위원
  • 청주시장 요청에도‥ 한화 "올해 청주 경기 안 해
  • 이정후 7경기 연속안타 + 멀티히트
  • 삼대가 모여사는 대가족이 받아들이는 국민연금 개혁안
  • 꽤나 잘 치는데 주전으로 안쓰이는 타자
  • 안토니오 콘테 상호해지
  • 아무도 안올려서 올리는 닉스 vs 페이서스 2차
  • 실시간 핫 잇슈
  • 당분간 skt 이용자는 각종 인증 문자서비스 이용을 하지 않으시는게 좋겠습니다.
  • 겉으로 밝아보이는 사람이 가장 슬픈 이유
  • ??? : 케빈 가넷 그거 미네소타서 컨파 한번 간 범부 아니냐?
  • 닭비디아 주가
  • 강스포) 데블스플랜2 다 본 짤막한 후기
  • 지상렬 "예쁘다고 왜 말을 안해?"
  • 광무제를 낳은 용릉후 가문 (7) - 미완의 꿈, 제무왕 유연 (6)
  • 유나이티드 헬스그룹의 행보가 매우 심상치 않습니다
  • 지옥의 9연전 성적 결산
  • 10개 구단 2루수 수비 이닝 비중
  •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