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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안 가면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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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처럼 연휴가 길 때면 항상 듣는 말이 있습니다.

"연휴 때 어디 놀러 안 가세요?"

물론 그냥 가볍게 인사치레로 물어보는 사람도 있는데, 정말 진지하게 쉬는 날 여행도 안 가고 인생을 낭비하고 있다고 한심하게 생각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그냥 "집에서 쉬는 게 좋아서요" 라고 넘겼었는데 이런 말을 너무 많이 듣다 보니까 "내가 인생을 낭비하고 있나 잘 못 살고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이 요즘 따라 많이 드네요.

난 그저 집에서 따뜻한 이불 속에서 누워서 넷플릭스 보고 책 보고 하는 게 휴가고 힐링 인데, "어디든 억지로라도 갔다 와서 후기도 남기고 썰 도 풀어야 휴가를 잘 보냈다고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여행 그게 그렇게 대단한 걸까요? 안 가면 큰 일 날 거처럼 또는 인생의 필수 조건? 행복의 척도?
전에는 그냥 가볍게 넘겼는데 회사 사람들이나 소개팅에서 자꾸 듣다 보니까 혼란스럽네요.

소중한 댓글 남겨주셔서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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