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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0% 국힘 38%…이재명 31% 김문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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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539

오늘 갤럽 조사가 있었네요. 결론만 얘기하면 민주당 상승세, 국힘 주춤으로 요약 가능하겠네요.
조사기간(2025년 1월 21~23일)동안 주요사건으로는 윤 대통령 구속영장 및 구속 수감 / 서부지법 폭동 / 트럼프 대통령 취임 / 이재명 대표 신년 기자회견 등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요즘 과표집 이야기가 핫하여 궁금해하실 것 같아 서두에 말씀 드리면 보수/중도/진보 분포는 아래와 같습니다.

* 현재 조사(1월 4주차): 보수 362 / 중도 284 / 진보 266
* 직전 조사(1월 3주차): 보수 338 / 중도 278 / 진보 262

1.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38%, 더불어민주당 40%,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1%, 무당(無黨)층 15%




2.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31%, 김문수 11%, 한동훈 5%, 홍준표 4%, 오세훈 3%, 조국 2%, 안철수·이준석·김동연·유승민 1%




3. 다음 대통령 선거결과 기대: "현 정권 유지, 여당 후보 당선" 40%, "현 정권 교체, 야당 후보 당선" 50%



4. 탄핵 인식: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59%, 반대 36%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5년 1월 21~23일
·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접촉률: 40.5%(전체 투입 유효 번호 대비 통화 연결)
· 응답률: 16.4%(총통화 6,111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어제만 해도 이재명 김문수 양자대결에서 김문수가 이기는 결과가 나오고 요즘 여론조사 결과치의 중구난방으로 혼란스러운데, 그나마 NBS, 갤럽, 리얼미터는 추세만 볼 수 있는 정도의 범위 내에서 움직인다는 생각은 드네요.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호남에서 국민의힘이 30%를 득표하고 그런 수치가 이해가 안 됐는데, 이번에 갤럽은 9%입니다. 직전 조사에서도 10%였고요. 지난 총선 국민의힘이 호남에서 7.2% 가량 얻었으니 납득 가능한 수준입니다.
달리 말하면 여론조사가 너무 난립하다보니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면이 있지 않나 우려도 됩니다. 정치 고관여층이 아닌 이상 언론기사 타이틀 정도로 정치 흐름을 파악하는 경우도 꽤 될텐데, 그런 사람들에게 다량의 여론조사가 주는 임팩트가 클 것 같거든요. 민주당에서 지난 대선 분석한 것 중에 윤석열이 이재명을 이기는 여론조사가 계속되다보니 옅은 친민주 성향 중도층에서 투표를 포기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결과는 0.7% 초박빙 승부였죠.
그런 논란을 의식한 탓인지 갤럽에서 최근 여론조사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자신들의 의견을 밝혔습니다. 자세한 얘기는 사이트 링크 참조하시고, 제가 요약한 바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 요약에 틀린 내용이 있을 경우 지적 부탁 드립니다.

1. 과표집 관련

- 정치성향에 대한 응답은 주관적인 응답(=유권자 스스로에 대한 생각), 절대적 기준이 아님
- 2024년 연간 통합 기준 주관적 정치 성향은 보수 30%, 중도+성향유보 43%, 진보 28%
- 지난 10년간 주관적 정치 성향 분포를 보면 보수와 진보는 양자 격차 10%포인트를 넘지 않는 선
- 이번 비상계엄 사태하에서의 급변은 보수·진보 각각 연평균 대비 ±5%포인트 이내 증감
- 방법론상 한계 숙지하고 수치 아닌 추세로 민심 읽어야

2. 여론조사 응답률 관련

- 한국갤럽 오래 전부터 5회 이상 콜백 원칙
- 유효표본 크기보다 많은 번호를 써서 한 번에 통화 연결된 사람만 조사하는 방식보다 사용 번호 규모는 줄이더라도 거듭 콜백을 통해 표본 오염을 줄이려는 노력
- 최근 비상계엄·탄핵 국면에서 응답률 상향(데일리 오피니언 기준 11월 평균 11.6%, 12월 14.4%, 1월 16.3%; 제22대 총선 앞둔 작년 1분기 평균 14.6%), 갤럽은 이런 상황에서도 이전 방식 고수하여 적은 수의 번호로 충실하게 콜백하여 사태 이전의 접촉률 유지하도록 관리중

이제 갤럽은 설연휴 기간 쉬고 다음 조사를 2/14에 발표한다고 합니다. 3주의 기간인데, 그사이 정치가 요동을 칠 것 같아서 결과가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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