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 엘리트와 운에 의해 발전한 한국 민주주의 > 멤버뉴스

식민지를 거쳐 국부독재를 거쳐 민주주의를 이룩한 나라가 우리나라 이외에 존재는 하는지 의문입니다.
그만큼 민주주의 체제를 만드는건 힘들일이며 수많은 피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만큼 놀랍게도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빠르게 발전하였고 그 대부분은 소수의 엘리트의 행동과 선동 그리고 행운에 의해 이루어 졌다고 생각합니다.

김재규가 박정희를 사살하지 않았다면 박정희는 부마항쟁을 피로 씻고 피의 권좌를 종신토록 놓지 않을 기틀을 마련했을걸로 생각하구요.

수많은 노동운동과 민주화 항쟁도 소수의 엘리트의 선동에 의해 진행되었죠.

삼당합당이란 방식으로 군부독재의 심장에 김영삼이 들어가 대통령이 되지 않고 김대중이 대통령이 되었다면 또다른 군부 쿠데타가 없었을까요?
게다가 김영삼은 대통령이 된후 입싹씻고 전 군부독재 대통령들을 법의 심판을 받게 하고 하나회를 척결하였죠.

김대중은 IMF와 이인제가 없었으면 대통령이 될 수 없었다고 생각하며.
노무현은 아직도 이해가지 않는 정몽준 후보와의 단일화로 대통령이 되었으며.
문재인은 박근혜의 탄핵이 아니었다면 그리 쉽게 대통령이 되지 않았겠죠.

요지는 우리나라는 너무나 큰 요행으로 민주주의를 이만큼 발전시킬수 있었고 더불어 미국의 견제도 일부 도움이 되었습니다.
7:3으로 내란 수괴를 지지하는 3을 조롱하지만 솔찍히 3쪽이 역사발전 과정에서 일반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의 정상적인 정치적 입장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젊은 세대도 그러는게 이해 안간다고 할 수 있지만 세대라는건 이어져 내려오는거니까요.

김대중은 빨갱이고 노무현은 경제를 말아먹었고 문재인은 부동산을 말아먹었다. 그들보다는 이명박 박근혜 윤석렬이 낮다고 생각하는게 역사적인 정치 발전과정에서 일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사고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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