앎, 이해라는 허상과 권력
이미지가 없습니다.
▶[열람중]앎, 이해라는 허상과 권력 실시간 핫 잇슈▶도파민.
최근 [왜이리 무능한 사람들이 자꾸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왜 사람들은 그런 사람을 계속해서 지지하는가] 에 대한 고민을 하다,
생각을 확장해 제가 노션에 적었던 내용을 PGR에도 공유하고 싶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현상학적 접근
현상(phenomenon)으로 나타나는 사물과 그 본질 간의 차이
우리는 세상에 많은 것을 알고 있다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자동차를 안다"라는 것은 자동차가 굴러간다라는 외면적 기능만을 이해하는 것이지, 그것의 구조적 본질을 아는 것은 아니다.
과연 내가 알고 있다라는 것의 완전히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물체의 현상을 알고 있는 것과의 분리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런 정의를 한다면 확장지어 권력의 속성 즉, 인간 관계의 속성 역시 파악 할 수 있을 것이다
# 표면적 이해
해당하는 물체나 오브잭트가 어떤한 기능이나 영향을 준다라는 현상을 알고 있는 것이지 이해하지 못한 경우이다
해당 물체의 반복되는 결과를 보고 귀납법적으로 현상을 정의 한 것이 대부분
# 심층적 이해
본질적으로 그 것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가 뒷받침 되어있는 것으로 변수가 생성되어 현상이 변하는 것을 인지하고 대응 할 수 있으며, 해당하는 변수를 생성할 수도 있게 한다.
## 인지적 요인
### **인지 부하**
- 인간의 뇌는 복잡한 정보를 단순화하여 처리하려는 경향 > 더 효율적이기 때문
- 정보의 세부사항을 이해하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효율성을 위해 표면적 이해에 의존
### **패턴 인식**
- 우리는 세상을 단순한 패턴과 규칙으로 이해하려 함. 이 과정에서 본질적 구조는 무시되거나 간소화
- 예를 들어, 자동차를 단순히 "운전할 수 있는 도구"라는 표면적 인식만으로 이해
### **기억과 학습의 한계**
- 장기적으로 모든 지식을 온전히 이해하고 기억하는 것은 불가능
- 본질적 이해를 위해서는 반복적 학습과 체화(embodiment)가 필요하지만, 대부분 그러한 과정을 생략
---
## **사회적 요인**
### **분업의 영향**
- 현대 사회는 역할과 직업이 세분화되어 있어, 개개인은 특정 분야만 이해하도록 요구
- 이로 인해 본질적 이해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전문가의 영역이라 여기고 깊이 탐구 부재
### **지식의 대중화**
- 인터넷과 매스미디어는 정보를 단순화하여 대중에게 전달
- 이는 "앎의 환상"을 유발하며, 사람들은 본질적 맥락 없이 표면적 요소만 이해
### **사회적 압력**
- 사람들은 복잡한 본질을 탐구하기보다 "이미 알고 있다"는 태도를 보임
- 이는 자신감과 신뢰를 유지하려는 사회적 압력에서 비롯
---
## **철학적 요인**
### **지식의 정의와 한계**
- 플라톤은 "참된 믿음과 이유가 있는 앎"을 지식이라 정의했지만, 사람들은 이유나 논증 없이도 표면적 이해를 지식으로 착각
- 이러한 인식론적 오류가 본질적 이해와 표면적 이해 사이의 간극 유발
### **언어의 한계**
- 우리는 세상을 언어로 표현하지만, 언어는 본질적 실체를 완벽히 담아내지 못함
- 예를 들어, "자동차는 바퀴가 굴러간다"라는 설명은 기능적 이해만 제공할 뿐, 구조적 본질은 담지 못함
### **현상과 본질의 차이**
- 하이데거는 인간이 "현상(phenomenon)"을 경험하지만, 그 이면의 "본질(essence)"에는 도달하기 어렵다고 봄
- 사람들은 현상을 본질로 착각하는 경향
---
## **심리적 요인**
### **확증 편향**
- 사람들은 자신의 기존 이해를 확인하는 정보만 찾으려 함
- 이로 인해 표면적 이해에 안주하고 본질적 이해에 도전의식 부재
### **지식 겸손 부족**
- 자신이 이미 알고 있다고 믿으면 더 깊이 탐구하려는 동기가 손실
- 이는 학습과 성찰의 과정을 방해
# 권력과 앎이라는 허상
## 권력
권력이란 한 사람에게 다수에게 영향을 미치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한 것
모든 것을 본질적 이해를 할 수 없기에 우리는 의사결정의 대리인을 만들 수 밖에 없다
## 권위의 생성
이러한 권력은 해당하는 심층적 이해를 바탕으로 뛰어난 사람을 뽑는 것으로 하는것이 기본으로 하며, 해당하는 능력을 인정 받은 사람은 권위가 생성된다.
권위는 신뢰를 기반으로 형성되며, 사람들은 신뢰가 생긴 관계에서는 의심을 하지 않으려하며, 더 많은 의사결정을 위탁한다.
### 피권력자의 앎의 허상
더 많은 의사결정을 위탁하면 할 수록 표면적 이해가 심화되고 심층적 이해가 약해질 수록 판단능력을 잃게 된다.
판단능력을 잃게 된 개인은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안심을 얻기 위해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을 찾게 되고 필터버블, 확증 편향이 강해진다
이러한 악순환은 권력자에게도 동일하기 나타나며 더 심화된다.
## 권력자의 앎의 허상
권력자 역시 사람이기 때문에 인지부화의 임계점은 있을 수 밖에 없다
선출직이라는 특성상 더 많은 신뢰관계, 이해관계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많은 부분에 심층적 이해가 필요하게 되게 어느 순간 부턴 더 이상 심층적 이해를 할 수 가 없게됨으로 표면적 이해의 비중은 계속 늘어나게 된다.
더 많은 표나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권위가 훼손되는 방향을 피해야하고 더 많은 오브잭트를 다뤄야 한다.
권위는 앎에서 나오기 때문에 모른다는 사실은 권위를 훼손하는 가장 치명적인 문제가 된다.
결국 권위자도 또다른 의사결정의 위탁을 할 수 밖에 없게 되고 이 구조에 심층적 이해가 있어야할 사람에게 심층적 이해가 동반되지 않는 노드가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이럴 때 합리적인 의사선택에 있어 오류가 생기게 되고 권위실추의 압박에 권력자도 확증편향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게 되면 결국 그 권력의 앎의 부재는 더욱 심화되고 권력은 몇가지 루트를 밟게된다.
1. 권력의 부패로 인한 오남용
2. 권위의 실추로 인한 몰락
3. 권력 및 권위의 축소에 대한 현실부정
4. 권위 회복을 위한 개편 및 앎의 확장
## 권력의 무능 또는 부패과정
권력을 쥔 자에게는 권력의 선택에 따라 선택의 이해관계자에게 엄청난 부를 안겨줄 수도 몰락하게 할 수도 있게한다. 그래서 항상 권력자에게 심층적 이해가 있는지에 대한 도전이 들어오고 표면적 이해가 있다면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거짓된 이야기를 심층적 이해의 결론으로 이야기하게 된다.
이럴 때는 권력의 무능이라 이야기 할 수 있다.
또는 그 권력자 역시 해당 선택에 있어 이해관계자 당사자가 되어 그 이익을 같이 나누려 하게 될 수 있다.
이럴 때는 권력의 부패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생각을 확장해 제가 노션에 적었던 내용을 PGR에도 공유하고 싶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현상학적 접근
현상(phenomenon)으로 나타나는 사물과 그 본질 간의 차이
우리는 세상에 많은 것을 알고 있다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자동차를 안다"라는 것은 자동차가 굴러간다라는 외면적 기능만을 이해하는 것이지, 그것의 구조적 본질을 아는 것은 아니다.
과연 내가 알고 있다라는 것의 완전히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물체의 현상을 알고 있는 것과의 분리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런 정의를 한다면 확장지어 권력의 속성 즉, 인간 관계의 속성 역시 파악 할 수 있을 것이다
# 표면적 이해
해당하는 물체나 오브잭트가 어떤한 기능이나 영향을 준다라는 현상을 알고 있는 것이지 이해하지 못한 경우이다
해당 물체의 반복되는 결과를 보고 귀납법적으로 현상을 정의 한 것이 대부분
# 심층적 이해
본질적으로 그 것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가 뒷받침 되어있는 것으로 변수가 생성되어 현상이 변하는 것을 인지하고 대응 할 수 있으며, 해당하는 변수를 생성할 수도 있게 한다.
## 인지적 요인
### **인지 부하**
- 인간의 뇌는 복잡한 정보를 단순화하여 처리하려는 경향 > 더 효율적이기 때문
- 정보의 세부사항을 이해하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효율성을 위해 표면적 이해에 의존
### **패턴 인식**
- 우리는 세상을 단순한 패턴과 규칙으로 이해하려 함. 이 과정에서 본질적 구조는 무시되거나 간소화
- 예를 들어, 자동차를 단순히 "운전할 수 있는 도구"라는 표면적 인식만으로 이해
### **기억과 학습의 한계**
- 장기적으로 모든 지식을 온전히 이해하고 기억하는 것은 불가능
- 본질적 이해를 위해서는 반복적 학습과 체화(embodiment)가 필요하지만, 대부분 그러한 과정을 생략
---
## **사회적 요인**
### **분업의 영향**
- 현대 사회는 역할과 직업이 세분화되어 있어, 개개인은 특정 분야만 이해하도록 요구
- 이로 인해 본질적 이해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전문가의 영역이라 여기고 깊이 탐구 부재
### **지식의 대중화**
- 인터넷과 매스미디어는 정보를 단순화하여 대중에게 전달
- 이는 "앎의 환상"을 유발하며, 사람들은 본질적 맥락 없이 표면적 요소만 이해
### **사회적 압력**
- 사람들은 복잡한 본질을 탐구하기보다 "이미 알고 있다"는 태도를 보임
- 이는 자신감과 신뢰를 유지하려는 사회적 압력에서 비롯
---
## **철학적 요인**
### **지식의 정의와 한계**
- 플라톤은 "참된 믿음과 이유가 있는 앎"을 지식이라 정의했지만, 사람들은 이유나 논증 없이도 표면적 이해를 지식으로 착각
- 이러한 인식론적 오류가 본질적 이해와 표면적 이해 사이의 간극 유발
### **언어의 한계**
- 우리는 세상을 언어로 표현하지만, 언어는 본질적 실체를 완벽히 담아내지 못함
- 예를 들어, "자동차는 바퀴가 굴러간다"라는 설명은 기능적 이해만 제공할 뿐, 구조적 본질은 담지 못함
### **현상과 본질의 차이**
- 하이데거는 인간이 "현상(phenomenon)"을 경험하지만, 그 이면의 "본질(essence)"에는 도달하기 어렵다고 봄
- 사람들은 현상을 본질로 착각하는 경향
---
## **심리적 요인**
### **확증 편향**
- 사람들은 자신의 기존 이해를 확인하는 정보만 찾으려 함
- 이로 인해 표면적 이해에 안주하고 본질적 이해에 도전의식 부재
### **지식 겸손 부족**
- 자신이 이미 알고 있다고 믿으면 더 깊이 탐구하려는 동기가 손실
- 이는 학습과 성찰의 과정을 방해
# 권력과 앎이라는 허상
## 권력
권력이란 한 사람에게 다수에게 영향을 미치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한 것
모든 것을 본질적 이해를 할 수 없기에 우리는 의사결정의 대리인을 만들 수 밖에 없다
## 권위의 생성
이러한 권력은 해당하는 심층적 이해를 바탕으로 뛰어난 사람을 뽑는 것으로 하는것이 기본으로 하며, 해당하는 능력을 인정 받은 사람은 권위가 생성된다.
권위는 신뢰를 기반으로 형성되며, 사람들은 신뢰가 생긴 관계에서는 의심을 하지 않으려하며, 더 많은 의사결정을 위탁한다.
### 피권력자의 앎의 허상
더 많은 의사결정을 위탁하면 할 수록 표면적 이해가 심화되고 심층적 이해가 약해질 수록 판단능력을 잃게 된다.
판단능력을 잃게 된 개인은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안심을 얻기 위해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을 찾게 되고 필터버블, 확증 편향이 강해진다
이러한 악순환은 권력자에게도 동일하기 나타나며 더 심화된다.
## 권력자의 앎의 허상
권력자 역시 사람이기 때문에 인지부화의 임계점은 있을 수 밖에 없다
선출직이라는 특성상 더 많은 신뢰관계, 이해관계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많은 부분에 심층적 이해가 필요하게 되게 어느 순간 부턴 더 이상 심층적 이해를 할 수 가 없게됨으로 표면적 이해의 비중은 계속 늘어나게 된다.
더 많은 표나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권위가 훼손되는 방향을 피해야하고 더 많은 오브잭트를 다뤄야 한다.
권위는 앎에서 나오기 때문에 모른다는 사실은 권위를 훼손하는 가장 치명적인 문제가 된다.
결국 권위자도 또다른 의사결정의 위탁을 할 수 밖에 없게 되고 이 구조에 심층적 이해가 있어야할 사람에게 심층적 이해가 동반되지 않는 노드가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이럴 때 합리적인 의사선택에 있어 오류가 생기게 되고 권위실추의 압박에 권력자도 확증편향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게 되면 결국 그 권력의 앎의 부재는 더욱 심화되고 권력은 몇가지 루트를 밟게된다.
1. 권력의 부패로 인한 오남용
2. 권위의 실추로 인한 몰락
3. 권력 및 권위의 축소에 대한 현실부정
4. 권위 회복을 위한 개편 및 앎의 확장
## 권력의 무능 또는 부패과정
권력을 쥔 자에게는 권력의 선택에 따라 선택의 이해관계자에게 엄청난 부를 안겨줄 수도 몰락하게 할 수도 있게한다. 그래서 항상 권력자에게 심층적 이해가 있는지에 대한 도전이 들어오고 표면적 이해가 있다면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거짓된 이야기를 심층적 이해의 결론으로 이야기하게 된다.
이럴 때는 권력의 무능이라 이야기 할 수 있다.
또는 그 권력자 역시 해당 선택에 있어 이해관계자 당사자가 되어 그 이익을 같이 나누려 하게 될 수 있다.
이럴 때는 권력의 부패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추천60 비추천 39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