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계엄 당일 상황 메모 및 녹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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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체포 이야기로 오늘 상대적으로 묻혔지만
검찰쪽에서 내놓은 계엄 당일 장교들의 메모와 녹취가 공개됐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40049?sid=102
녹취에는 "대통령님이 문 부숴서라도 끄집어내래.", "전기를 끊을 수 없냐", "담 넘어서 국회 본관으로 들어가. 본관으로 들어가서 의원들 다 끄집어내", "지금 애들이 문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대. 문짝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 "유리창이라도 깨" 등 당시의 상황이 그대로 담아있다고 합니다.
또한 특전사 장교는 계엄 해제 후 지휘관들의 통화나 명령 내역을 꼼꼼하게 메모에 담았는데
여기에는 사령관들끼리 전화해서 ""당일 방송을 보고 알았다(로 하자)"라고 입맞춘 모의 정황이 드러나 있습니다.
실제로 이들은 국회에서 다들 당일 방송을 보고야 알았다고 증언했습니다.
또한 각 통화 기록 등을 지우라는 지시를 통해 증거인멸 정황 모의도 드러났습니다.
탄핵의 시계는 계속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검도 어서 통과되어 내란수괴와 그 일당들이 엄벌에 처해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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