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정치가 덜 극단적으로 변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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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윤석열이 내란을 일으키고 그것이 진압되었을 때만 해도, 저는 개인적으로 큰 걱정까지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민주주의를 훼손한 이들에 대한 단죄는 사회 전체가 한마음으로 해낼 수 있으리라 믿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엔 오히려 더 걱정됩니다.
여론조사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7:3 정도로 여론이 극렬하게 갈려 있죠.
그중 30% 정도의 사람들은 “이재명만은 안 된다, 종북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기 위해서라면 계엄도 크게 문제될 게 없다”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내란을 일으킨 자들을 처벌하고, 그에 동조하거나 방조한 이들에게 정치적 책임을 묻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와 별개로 그들을 지지하던 30%의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들의 주장이 민주주의에 어긋나고 잘못된 것이라 해도, 결국은 함께 살아가야 할 우리 사회의 구성원 아닙니까?
대충 1,500만 명 가까이 될듯한 그들을 완전히 배척하고 살 수는 없을 테니까요.
[저들은 우리 국가에게 너무나도 큰 해악을 끼치는 절대 악이기때문에 극단적 방법을 써서라도 상대를 축출해야 한다]고 믿는 이들을, 국가가 어떻게 다뤄야 할까요?
전 세계적으로 극단주의가 퍼지고 있다고 해도, 군대를 동원해도 괜찮다며 지지해줄 나라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이런 상황을 보면, 우리나라가 정치적으로 너무 극단적인 대립구도에 빠진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듭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이 갈등을 그나마라도 봉합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그래도 민주주의를 훼손한 이들에 대한 단죄는 사회 전체가 한마음으로 해낼 수 있으리라 믿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엔 오히려 더 걱정됩니다.
여론조사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7:3 정도로 여론이 극렬하게 갈려 있죠.
그중 30% 정도의 사람들은 “이재명만은 안 된다, 종북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기 위해서라면 계엄도 크게 문제될 게 없다”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내란을 일으킨 자들을 처벌하고, 그에 동조하거나 방조한 이들에게 정치적 책임을 묻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와 별개로 그들을 지지하던 30%의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들의 주장이 민주주의에 어긋나고 잘못된 것이라 해도, 결국은 함께 살아가야 할 우리 사회의 구성원 아닙니까?
대충 1,500만 명 가까이 될듯한 그들을 완전히 배척하고 살 수는 없을 테니까요.
[저들은 우리 국가에게 너무나도 큰 해악을 끼치는 절대 악이기때문에 극단적 방법을 써서라도 상대를 축출해야 한다]고 믿는 이들을, 국가가 어떻게 다뤄야 할까요?
전 세계적으로 극단주의가 퍼지고 있다고 해도, 군대를 동원해도 괜찮다며 지지해줄 나라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이런 상황을 보면, 우리나라가 정치적으로 너무 극단적인 대립구도에 빠진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듭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이 갈등을 그나마라도 봉합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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