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24로 아주 유용했던 출장(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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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긴급한 출장이 잡혔습니다.
그것도 혼자가야하는 출장이었죠.
대상지는 중국
제 마지막 출장이 2017년이었는데,
다행히 당시 출장은 영어 중국어 모두 마스터인 동료분이 있어서 아주 편했는데
이번엔 혼자 가는 일입니다.
문제는 제가 영어도 잘 못하고
(마지막 토익점수가 600점대였던가)
당연히 회화도 약한데다
더 큰문제는 중국출장인데 중국말은 읽지도 못한다는거죠.
제가 말 할 수있는 중국말은
니하오 셰셰 워쓰한궈른 띤부동 저거이거 하오츠 메이꽌시..
정도 10손가락에 꼽는 표현만 가능하다는거 였죠.
하지만 제겐 이럴때 쓰려고 샀던(?) 체신 핸드폰이 있었습니다.
일단 "띤부동" 을 한후 폰 번역기를 켜서 들이 밀었는데
다행히 대부분 친절히 답을 해주더군요.
(물론 안통하는 꼰꼰스러운 중국분도 간혹 있음..)
출장와서 나 빼고 지들끼리 재밌는 이야기 할때도
짤1 처럼 몰래 듣기모드를 켜서 30%40% 정도의 내용은 때려 맞췄고
(짤의 내용은 그냥 TV광고를 번역시킨겁니다)
식당에 가서 주문시에도 메뉴판도
짤2처럼 일단 카메라로 찍고 번역해서 알아 봤습니다.
주문은 마법의 단어 [저거 이거]
(이거 1개 주세요?)
다행히 혼자 식사할일은 많지 않았지만..
삼성폰을 쓰시는 분들은
외국가시면 한번씩 써보세요.
은근히 괜찮습니다.
물론 지금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이 아닌 중국이라
개처럼 일하고와서 방금 호텔에 돌아와서
조금 정신이 나간 상태에서 쓰는 글 입니다...
추천55 비추천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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