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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드러난 윤석열의 거짓말, 명태균과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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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이라는 어마무시한 짓을 저질러서 상대적으로 묻힌 느낌이지만
어제 명태균 폰에서 윤석열, 김건희의 통화 내역이 추가로 공개되면서
다시한번 윤석열의 거짓말이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이미 잘 알려졌다시피 그가 검찰총장을 할 때 자신이 검찰 개혁에 앞서겠다고 했다는 말은
그의 가장 유명한 거짓말이죠. (한데 거짓말이 아니게 될 수도 있는 상황...)
계엄을 하고 나서도 경고성이었다는 둥 소수의 병력이라는 둥 실탄을 안 들고 갔다는 둥 거짓말을 했던 윤석열.
이번에는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136930
[“공관위원장 몰랐다”…대국민담화 해명과 달라]
[윤 대통령은 또 민주당이 공개한 자신의 음성 녹음이 편집됐거나 조작됐을 가능성까지 제기했습니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412232152001
[윤석열 “윤상현한테 한번 더 얘기할게”…‘명태균 황금폰’ 풀렸다]

명태균 이슈가 한창일 때 자신은 공관위원장이 정진석 비서실장인 줄 알고 있었다면서, 통화 내용을 보면
콕 짚어서 당시 공관위원장인 윤상현에게 다시 전화해 보겠다고 합니다. 새빨간 거짓말을 너무 뻔뻔하고 아무렇지 않게 대국민 담화로
하는 클라스, 정말 입을 막아버리고 싶군요.

물론 윤상현도 그렇게 기를 쓰고 탄핵 반대했던 이유도 알겠고요. 명태균 수사 내용이 들어간 김건희 특검법은
반드시 통과되어서 실체를 다 드러내 국민의 힘 내부도 싹 훑어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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