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불쇼 출연한 김영광의 이번 사건에 대한 코멘트 요약
*김영광은 연령별 국대부터 성인 국대까지 모두 경험했고 작년까지 선수생활을 했기에 참고가 될 듯 합니다.-싸운 게 잘했다 할 수 없다. 근데 다 개성이 강하니 그런 일이 일어난다.
프로팀이든 대표팀이든 어느팀이든 별 일과 갈등이 항상 있다.
그럼에도 라커룸 사건은 거기서 끝내고 그 대신 감독이 중간에서 엄하게 잡아주고 갔어야 한다.
지도자 보고 선생님이라고 우리가 부르는거 괜히 그런 게 아니다.
-감독님이 조그만 규율만 가졌어도 그런 일이 사전에 예방됐을 것,
식사시간 원칙이나 루틴 같은 간단한 기본 규율만 만들었어도...
-기사도 아 다르고 어 다르고 정확한 건 모른다.
거기 있었던 사람 아니면 너무 크게 해석하는 걸 수도 있다.
-보통 감독님들이 아주 세게 경고를 내린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선수들끼리 결국 풀어낸다.
근데 제일 중요한건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아야 하는거다.
(지도자들이 비밀 유지하라고 소수 또는 다수 선수들에게 아주 강하게 주의준다.)
-그래서 새어 나가지 않게 유지한다. 팀은 가족이니까 밖에 던져주고 하는것은 자폭이라 서로 감싼다.
-사실 선수 시절에 나도 허정무 감독님한테 항명같은 거 있었다. 골키퍼 장갑 던졌다.
정신이 나가서 숙소로 들어가고 후회했다. 그럼에도 지금 말하기 전까지 미디어나 외부로 일체 나가지 않았다.
-누가 잘못하고 누가 잘하고 이런 갈등들이 일일이 알려져서
외부에서 옳고 그름 따지면 그게 진짜 분위기 망치고, 그러면 사건이 너무 커진다.
잘못한 부분은 감독한테 혼나든 코칭스텝한테 혼나든 뭐 벌금을 매기든 안에서 어떻게든 혼나고 해결하고
외부로 절대 발설 못하도록 했어야 했다.
(전력강화위원회 클린스만 선수탓 소식 전해듣고 나서)
"지도자를 하면 안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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