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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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적 생각임을 말씀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진보계열을 지지해온 40대이지만, 항상 걱정되는 부분은 진보세력의 독주시, 부패입니다.
김대중 시절도 자식들 비리, 노무현의 처가, 문재인때는 측근세력-안희정,박원순,김경수,조국 등의 몰락이 대표적이죠.
이것이 왜 문제인가? 라고 하면 저는 우리나라 우파계열은 김영삼 시절을 제외하고는 실질적인 보수의 기치를 보여준 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말해 똥을 쌌죠.
이명박의 외환보유고 막쓰기, 자원외교 비리, 공기업 부채 폭발적 증가, 4대강 나눠먹기, 박근혜는 집권기간 내내 개성공단 종료, 한한령 발동, 집값 상승, 세월호 참사 대응 무능,집값 올리기 서막을 열었고, 윤석열은 채상병, 김여사, 이태원참사 대응무능, 계엄이라는 빅똥을 쌌죠.
그래도 웃긴게 개인적 체감은 박근혜가 오히려 일을 많이 안해서 - 이명박이나 윤석열보다 낫다는 느낌입니다. 잘했다는 아니고...
사설이 길었는데, 보수가 제대로 된 목소리를 못내니까 - 오래전 유승민, 원희룡, 오세훈, 남경필 등등 한나라당 시절만 해도, 민주당의 대한 부족하고, 문제점에 대한 여러가지 좋은 목소리가 나왔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보수우파놈들은 정권을 잡자 마다 개같이 부패하고, 썩어버려서 말하기 싫네요.
각설하고, 우리나라가 진보계열이 그래도 과거 김영삼,김대중의 민주화를 위한 노력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오히려 운동권의 변질이 눈에 띄게
무섭습니다.
가령, 저는 국정감사때도 민주당이 여러가지를 지적하는 것은 좋은데, 목소리만 크고, 갑질하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을 보면서 앞이 막막합니다.
정청래가 장관들에게 모욕하고, 비웃고, 면박 주는 것이 과연 잘하는 짓인지 잘 모르겠어요.
물론 윤석열 정권의 장관들,국무위원들이 문제가 많지만, 미국의회-하원들의 멋진 질문들을 보면서 비교되면서 좀 답답합니다.
국민이 뽑았으니, 국민을 대변하는 것은 맞는데, 소리지르면서 이게 맞아요.틀려요. 무슨 쇼만 하려는 국회의원들이 민주당에 너무 많아요.
보고 있으면, 답답합니다. 뭐 여당은 더하지 않느냐? 저는 여당은 딱히 지지 않하고, 원래 썩어빠졌으니 앞으로도 뽑을 일이 없을 것 같아서,
포기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앞으로 나아가고, 좋아지자는 진보쪽 인사들이 무지성하고, 냉철하지 못한 갑질같은 모습에 실망합니다.
여튼 서론이 길었는데, 저런 자들이 못나오게, 좀 뛰어난 정치인들이 나오려면, 상대방도 뛰어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이 너무 무능하고,
부패하니까 경쟁하듯 진보도 점점 답답해집니다.
그런의미에서 개혁신당이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준석이 뛰어난 인물이 될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오히려 중량감 측면에서는 천하람이
더 나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현시점에 개혁신당의 내분을 보면서 참 .......씁쓸합니다.
현시점에 개혁신당에서 해야 될 전략은 저는 민주당계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국힘을 공격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보면 하버드 대 나왔다는 이준석이 참 어리다는 생각이 들때가 이런 시국입니다.
스피치가 좋은데, 사람들이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뭔가 엇박자를 냅니다.
계엄이 터졌고, 8:2 비율로 반대하는 상황입니다. 8에서 4는 전통적 민주당 계열이고, 4는 중도라 볼 수 있는데, 4에서 이안에서 반반으로 진보,보수 이런 느낌이겠죠. 하나같이 이사람들이 원하는 답이 계엄을 반대하고, 계엄을 동조한 세력에 대한 질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자만, 이준석이나 개혁신당의 메세지를 보면, 강력한 메세지나 울림이 없습니다. 탄핵에 찬성하고, 국힘과 윤석열을 미친듯이 물어 뜯어서 사람들이 알게끔 해야 하는데, 오히려 이재명을 공격하고, 각을 세웁니다.
이럴때 보면, 어설픕니다. 어차피 사법리스크가 있다고 한들, 높은 확률로 이재명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될 확률이 높고, 또한 윤석열의 대체재로 인식되어지는 것도 현실입니다. 탄핵시국이 지나서 대선도 가기전에 간단하게 현 시점에 반 이재명을 한다는 것은 오히려, 탄핵방조세력과 같은 회색지대에 몰려버리죠.
어차피 영남에서 버려진 이준석, 뭔짓을 해도 국힘으로 못돌아갈 것 같은데, 이번기회에 죽어라 물어뜯어서, 중도에 있는 보수층 마음이라도 가져와야 하는데, 메세지를 못주고 있습니다. 딱 잘라놓고 말해, 현시국에 민주당이 선의 포지션이고, 국힘이 악의 포지션을 먹었으니, 민주당과 연대하는 느낌으로 최대한 국힘에, 보수층에서 흔들리는 집단에 대해서 국힘을 악마화해서 물어뜯고 흠집내서, 세를 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진보가 집권하고 실정하면 또 미친듯이 물어뜯어야죠. 그때가서.......
그런데 현시점의 개혁신당 보면 민주당 공격은 좀 하는데, 국힘공격은 별로 없습니다. 그걸 보면서 느낍니다. 이 당은 그냥 죽도 밥도 아니구나.
왜?
기준점이 명확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이준석이 과거에 같이 활동했던 정치집단에 대한 미련이 큰것인지, 대체적으로 호의적이죠. 지금 중요한것은 우선순위가 가장 크게 잘못한 세력들을 미친듯이 물어 뜯어야 하는데, 애매한 포지션으로 활동해요.
그래서 안타깝습니다. 어쨌든 진보든 보수든 정치인들은 이미지를 믿지말고, 계속 감시하고 비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씩 민주당계열의 커뮤보면, 무섭습니다. 좌,우가 무슨 대칭으로 보여서.......제발 좀 좌우 모두 좀 냉정하게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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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적 생각임을 말씀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진보계열을 지지해온 40대이지만, 항상 걱정되는 부분은 진보세력의 독주시, 부패입니다.
김대중 시절도 자식들 비리, 노무현의 처가, 문재인때는 측근세력-안희정,박원순,김경수,조국 등의 몰락이 대표적이죠.
이것이 왜 문제인가? 라고 하면 저는 우리나라 우파계열은 김영삼 시절을 제외하고는 실질적인 보수의 기치를 보여준 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말해 똥을 쌌죠.
이명박의 외환보유고 막쓰기, 자원외교 비리, 공기업 부채 폭발적 증가, 4대강 나눠먹기, 박근혜는 집권기간 내내 개성공단 종료, 한한령 발동, 집값 상승, 세월호 참사 대응 무능,집값 올리기 서막을 열었고, 윤석열은 채상병, 김여사, 이태원참사 대응무능, 계엄이라는 빅똥을 쌌죠.
그래도 웃긴게 개인적 체감은 박근혜가 오히려 일을 많이 안해서 - 이명박이나 윤석열보다 낫다는 느낌입니다. 잘했다는 아니고...
사설이 길었는데, 보수가 제대로 된 목소리를 못내니까 - 오래전 유승민, 원희룡, 오세훈, 남경필 등등 한나라당 시절만 해도, 민주당의 대한 부족하고, 문제점에 대한 여러가지 좋은 목소리가 나왔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보수우파놈들은 정권을 잡자 마다 개같이 부패하고, 썩어버려서 말하기 싫네요.
각설하고, 우리나라가 진보계열이 그래도 과거 김영삼,김대중의 민주화를 위한 노력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오히려 운동권의 변질이 눈에 띄게
무섭습니다.
가령, 저는 국정감사때도 민주당이 여러가지를 지적하는 것은 좋은데, 목소리만 크고, 갑질하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을 보면서 앞이 막막합니다.
정청래가 장관들에게 모욕하고, 비웃고, 면박 주는 것이 과연 잘하는 짓인지 잘 모르겠어요.
물론 윤석열 정권의 장관들,국무위원들이 문제가 많지만, 미국의회-하원들의 멋진 질문들을 보면서 비교되면서 좀 답답합니다.
국민이 뽑았으니, 국민을 대변하는 것은 맞는데, 소리지르면서 이게 맞아요.틀려요. 무슨 쇼만 하려는 국회의원들이 민주당에 너무 많아요.
보고 있으면, 답답합니다. 뭐 여당은 더하지 않느냐? 저는 여당은 딱히 지지 않하고, 원래 썩어빠졌으니 앞으로도 뽑을 일이 없을 것 같아서,
포기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앞으로 나아가고, 좋아지자는 진보쪽 인사들이 무지성하고, 냉철하지 못한 갑질같은 모습에 실망합니다.
여튼 서론이 길었는데, 저런 자들이 못나오게, 좀 뛰어난 정치인들이 나오려면, 상대방도 뛰어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이 너무 무능하고,
부패하니까 경쟁하듯 진보도 점점 답답해집니다.
그런의미에서 개혁신당이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준석이 뛰어난 인물이 될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오히려 중량감 측면에서는 천하람이
더 나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현시점에 개혁신당의 내분을 보면서 참 .......씁쓸합니다.
현시점에 개혁신당에서 해야 될 전략은 저는 민주당계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국힘을 공격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보면 하버드 대 나왔다는 이준석이 참 어리다는 생각이 들때가 이런 시국입니다.
스피치가 좋은데, 사람들이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뭔가 엇박자를 냅니다.
계엄이 터졌고, 8:2 비율로 반대하는 상황입니다. 8에서 4는 전통적 민주당 계열이고, 4는 중도라 볼 수 있는데, 4에서 이안에서 반반으로 진보,보수 이런 느낌이겠죠. 하나같이 이사람들이 원하는 답이 계엄을 반대하고, 계엄을 동조한 세력에 대한 질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자만, 이준석이나 개혁신당의 메세지를 보면, 강력한 메세지나 울림이 없습니다. 탄핵에 찬성하고, 국힘과 윤석열을 미친듯이 물어 뜯어서 사람들이 알게끔 해야 하는데, 오히려 이재명을 공격하고, 각을 세웁니다.
이럴때 보면, 어설픕니다. 어차피 사법리스크가 있다고 한들, 높은 확률로 이재명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될 확률이 높고, 또한 윤석열의 대체재로 인식되어지는 것도 현실입니다. 탄핵시국이 지나서 대선도 가기전에 간단하게 현 시점에 반 이재명을 한다는 것은 오히려, 탄핵방조세력과 같은 회색지대에 몰려버리죠.
어차피 영남에서 버려진 이준석, 뭔짓을 해도 국힘으로 못돌아갈 것 같은데, 이번기회에 죽어라 물어뜯어서, 중도에 있는 보수층 마음이라도 가져와야 하는데, 메세지를 못주고 있습니다. 딱 잘라놓고 말해, 현시국에 민주당이 선의 포지션이고, 국힘이 악의 포지션을 먹었으니, 민주당과 연대하는 느낌으로 최대한 국힘에, 보수층에서 흔들리는 집단에 대해서 국힘을 악마화해서 물어뜯고 흠집내서, 세를 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진보가 집권하고 실정하면 또 미친듯이 물어뜯어야죠. 그때가서.......
그런데 현시점의 개혁신당 보면 민주당 공격은 좀 하는데, 국힘공격은 별로 없습니다. 그걸 보면서 느낍니다. 이 당은 그냥 죽도 밥도 아니구나.
왜?
기준점이 명확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이준석이 과거에 같이 활동했던 정치집단에 대한 미련이 큰것인지, 대체적으로 호의적이죠. 지금 중요한것은 우선순위가 가장 크게 잘못한 세력들을 미친듯이 물어 뜯어야 하는데, 애매한 포지션으로 활동해요.
그래서 안타깝습니다. 어쨌든 진보든 보수든 정치인들은 이미지를 믿지말고, 계속 감시하고 비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씩 민주당계열의 커뮤보면, 무섭습니다. 좌,우가 무슨 대칭으로 보여서.......제발 좀 좌우 모두 좀 냉정하게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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