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의식과 종말론의 망상에 빠진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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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중]패배의식과 종말론의 망상에 빠진 보수 실시간 핫 잇슈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이병태 교수 페이스북을 보게 되었습니다.
뉴라이트 학자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윤석열 대통령과 계엄은 매섭게 비판을 하더군요.
그 중 공감이 가는 글이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이병태 교수 본인 글은 아니고 퍼온 글이라고 써 있는데, 구글 검색을 해봐도 원 소스는 찾기가 어렵네요.
https://www.facebook.com/byungtae.lee.kr/posts/pfbid0vg5KKeHzuoGKvTfVRWALXFgLnyn4kQkbT3CZvaAKByDkqceYiQSckN84W5gviHnAl
과연 이 글에서처럼 보수가 새로 태어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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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의식과 종말론의 망상에 빠진 보수 (퍼온 글)
보수는 윤석열의 탄핵이나 하야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다.민주당의 득세, 이재명 대통령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보수는 이미 이 나라가 주사파의 나라, 종북세력의 나라가 되었다고 생각한다.사회 구석 구석에 좌파가 스며들어서이미 빨갱이 나라가 됐다고까지 생각한다.
이게 현실인가? 그저 망상에 사로잡힌 것인가? 보수는 현실에 살고 있나? 망상에 살고 있나? 현실과 망상, 현실과 과장이 적당히 버무려진 것인가?
보수는 설령 계엄령을 내리고, 무력을 쓰고, 폭력을 써서라도 이 나라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이들에게 진보는 그저 주사파에 종북 세력이고, 반국가세력이고, 공산화에만 관심이 있는 인간들이다.
그래서 진보는 대화와 설득, 타협의 세력이 아니라, 오직 척결의 대상이고 죽여야 할 대상이다.
그들에게는 진보와 좌파에 대한 미움과 증오, 적개심만이 가득하다. 용기가 없거나, 선을 넘는 게 두려워 하지 못했을 뿐이다.
그런데 윤석열은 보수가 원하던 것을 실현해낸 인물이다. 윤석열이 계엄령을 해서 그들을 싹 다 죽였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울 뿐이다. 윤석열은 보수의 욕망을 현실화해낸 인물이다.
그리고 그게 안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하지만 보수는 여전히 희망을 버리지 못한다. 계엄령 같은 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고 생각한다.
보수는 이재명이 대통령인 세상에 살바에야 차라리 죽고 말겠다고 한다.종말론 자살집단, 시한부 자살집단과 뭐가 다른가?
이재명이 대통령인 나라, 민주당이 다수당인 나라를 버텨낼 수 없다고 생각한다. 김대중도, 노무현도, 문재인도 대통령인 시절도 살아냈으면서 말이다.
21세기 들어서 우파보다 좌파 정권이 권력 잡은 시절이 더 많았다. 보수라, 우파라 하는 이명박, 박근혜도 좌클릭 정책을 많이 도입했다.
그래도 나라는 성장을 거듭해서 선진국이 되었고, 한류가 전 세계를 휩쓰는 문화강국이 되었다.
하지만 보수는 이런 나라의 성취에도 그저 두려움과 공포 뿐이다. 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고, 틀려 먹었다고 생각한다. 보수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진보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때로는 정권 교체가 나라의 발전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인지 보수가 영원히 이 나라를 해먹는 게 나은 것인지 고민이 없다.
그저 민주당과 이재명이 싫을 뿐이다.
그리곤 정작 정권을 갖다줘도 이명박, 박근혜의 짓, 윤석열 같은 짓이나 할 뿐이다. 그러고서도 아몰랑 보수만이 유일한 희망이고 미래라고 생각한다.
좌파 때문에 나라 망한 것인가?보수가 무능해서 나라가 더 골로 간 것인가? 나라가 이 지경이 되는데 보수는 일조한 것이 없는가? 보수가 나라를 더 퇴보하게 하지는 않는가?
윤석열의 계엄령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전두환 시절로 돌아가게 했고, 전 세계에 충격과 공포를 주었고, 코스피와 환율이 출렁거린다. 국제 외교도 올 스톱이 되게 되었다.
러우전쟁이나 중동전쟁보다 선진국에는 더 충격적인 사건일지도 모른다. 신데렐라 대한민국의 배신이고 추한 몰골이다.
정국은 시계 제로고, 나라가 어디로 가게 될 지도 모르는 초유의 공황 상황을 초래했다. 문재인 때도 나라가 이 정도의 공황 상태가 되지는 않았다.
이 짓을 보수가, 우파가 그렇게 좋아하는 그 대통령이 해낸 것이다.좌파가 아니라 보수가, 우파가 나라 말아먹을 짓을 한 것이다.
그건 윤석열의 잘못이고 실수라고? 나는 윤석열이 아니라고? 당신들이 원했던 게 윤석열의 계엄령 아닌가?윤석열은 보수의 페르소나다. 그는 보수가 원했던 아젠다를 누구보다 열심히 실현해주려 했다.
그의 연설이나 연설문은 그누구보다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었다.그 열심, 열정이 지나쳐 이명박도, 박근혜도 하지 못한 계엄령까지 한 것이다. 그리곤 나라를 곤두박질 치게 만들고, 삼류 국가 수준으로 떨어뜨렸다.
보수가 진보보다, 좌파보다 정말 더 나은가?
탄핵과 하야 같은 최악의 국정 위기를 초래한 윤석열이, 박근혜가 더 낫다고?모든 건 좌파 책임이라고? 보수가 무능하고 실력이 없는 것은 아니고?보수가 대한민국을, 21세기를 끌어갈 힘과 능력, 아젠다가 있는가?
보수는 스스로의 힘으로 집권할 수 있다는 생각,다수당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이미 잃어버렸다. 보수에게는 그 어떤 자신감도 없다.
이들은 민주당이 무너지기를, 이재명이 감옥에 갇히기를 바랄 뿐이다. 보수의 아젠다, 정체성을 상실하고 그저 반이재명에만 몰두한다. 한국의 보수는 반트럼프에만 목을 매는 미국의 민주당처럼 됐다.
보수는 현재 2024년을 살아가지 않고 박정희와 전두환의 추억 속에서 살아간다. 보수의 성장은 거기에서 멈췄다. 여기서 보수는 50~60대 이상의 보수를 말하는 것이다.
보수는 지금의 시대를 선도하고 주도할 자신이 없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공산주의나 주사파 세상이 되지 않는 것 뿐이다.
지금까지 그들에게 성취와 번영을 주었던 그 체계를 지키고 싶을 뿐이다.이들은 진정한 의미에서 자유민주주의가 무엇인지, 공화주의가 무엇인지 관심이 없고 중요하지 않다.
그냥 나라가 자신이 살아온, 익숙한 그대로의 정체성을 가지길 원할 뿐이다.박정희와 전두환은 우리를 등 따시고 배부르게 해주었을 뿐 자유민주주의와 공화주의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오히려 그 시절에 이것이 가장 억압 당했다. 그래도 잘 먹고 잘 살게 해주어서 고맙다고 생각할 뿐이다.
중국인들이 중국을 세계 2강이 되게 해준 시진핑을 좋아하는 것처럼 말이다.한국 보수의 의식 수준이 정말 중국인들보다 더 나을까?
나는 보수가 완벽해지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다. 보수에게 높은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자신을 정확하게 보고, 정확하게 알라는 것이다. 상대를 정확하게 보고, 정확하게 알라는 것이다. 제발 좀 정직해지고 겸손해져라는 것이다.좌파, 민주당, 이재명 욕하는 걸 업으로 삼지 말라는 것이다. 무력과 폭력으로, 권력과 권위로 사람들 억누르지 말라는 것이다. 그런 시대가 아니고, 그런 게 먹히지 않는다. 대화와 소통을 모르면 21세기를 이끌어갈 수 없다.
제발 당신이 이 시대의, 보수의 리더고, 지도자라면, 종말론적인 공포, 광신과 맹신으로 사람들을 옭아매지 말라.
새로운 시대를, 대한민국의 미래를, 역사의 미래를 틀어막고 있는 암덩어리는 바로 우리일 수도 있다.
국민들에게 미래를 제시하고, 비전을 제시하고,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대한민국이 어떤 대한민국인지, 어떤 세상을 만들어서 후손들에게 전달해줄 것인지, 나는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해왔는지 진지하게 성찰하고 성장하고 성숙해지자.
의인 열 명만 있으면 세상이 안 망한다는 게 기독교의 정신인데,내가 그 의인 열 명 중 한 명이 되자는 게 기독교의 정신인데언제부터 기독교가 상대 욕 하고 물어 뜯는 것으로만 존재 가능한 종교가 되었나?
내가 의인 열명 중 하나가 되지 못하는 게 문제다. 죄인들이 많아서, 사기꾼들이 많아서, 폭력주의자들이 많아서 대한민국은 망하고 있을 뿐이다.당신도 그들 중에 있다. 대화도 모르고, 설득도 모르고, 타협도 모르면, 폭력 밖에, 계엄령 밖에 답이 있나?
당신은 아직 그 시대에 살고 있고,21세기를, 대한민국의 미래를, 새 시대를 열어낼 자질이 없다.
변화되지 않으면 죽는다는 건 어느 시대나 동일하다.
변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자.변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고 성숙하는 것이다.
보수는 수구가 아니라 개혁적 보수다.악다구니와 폭력 밖에 보수에게 남은 것이 없다면, 그들은 국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없고,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없다.
박근혜의 실패를 통해, 윤석열의 실패를 통해 배워야 하고, 더 나은 보수로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 보수는 지금 새로운 보수가 되기 위해서 값비싼 수업을 받고 있을 뿐이다. 국민들의 진정한 꾸짖음을 듣고 있을 뿐이다.
변화 되면 희망은 항상 있다.20세기판 보수가 죽어야 산다.옛 추억과 결별하고, 그건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냈던 역사의 아름다운 사진첩으로 남기고 이제는 21세기에, 그리고 미래를 향해 살아야 한다.
죽음은 언제나 희망이고 삶이다. 죽음이 없으면 삶도, 미래도 없다.
보수의 흑역사는 윤석열로 끝내야 한다.국민들은 보수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는지 지금 지켜보고 있다.
뉴라이트 학자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윤석열 대통령과 계엄은 매섭게 비판을 하더군요.
그 중 공감이 가는 글이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이병태 교수 본인 글은 아니고 퍼온 글이라고 써 있는데, 구글 검색을 해봐도 원 소스는 찾기가 어렵네요.
https://www.facebook.com/byungtae.lee.kr/posts/pfbid0vg5KKeHzuoGKvTfVRWALXFgLnyn4kQkbT3CZvaAKByDkqceYiQSckN84W5gviHnAl
과연 이 글에서처럼 보수가 새로 태어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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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의식과 종말론의 망상에 빠진 보수 (퍼온 글)
보수는 윤석열의 탄핵이나 하야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다.민주당의 득세, 이재명 대통령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보수는 이미 이 나라가 주사파의 나라, 종북세력의 나라가 되었다고 생각한다.사회 구석 구석에 좌파가 스며들어서이미 빨갱이 나라가 됐다고까지 생각한다.
이게 현실인가? 그저 망상에 사로잡힌 것인가? 보수는 현실에 살고 있나? 망상에 살고 있나? 현실과 망상, 현실과 과장이 적당히 버무려진 것인가?
보수는 설령 계엄령을 내리고, 무력을 쓰고, 폭력을 써서라도 이 나라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이들에게 진보는 그저 주사파에 종북 세력이고, 반국가세력이고, 공산화에만 관심이 있는 인간들이다.
그래서 진보는 대화와 설득, 타협의 세력이 아니라, 오직 척결의 대상이고 죽여야 할 대상이다.
그들에게는 진보와 좌파에 대한 미움과 증오, 적개심만이 가득하다. 용기가 없거나, 선을 넘는 게 두려워 하지 못했을 뿐이다.
그런데 윤석열은 보수가 원하던 것을 실현해낸 인물이다. 윤석열이 계엄령을 해서 그들을 싹 다 죽였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울 뿐이다. 윤석열은 보수의 욕망을 현실화해낸 인물이다.
그리고 그게 안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하지만 보수는 여전히 희망을 버리지 못한다. 계엄령 같은 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고 생각한다.
보수는 이재명이 대통령인 세상에 살바에야 차라리 죽고 말겠다고 한다.종말론 자살집단, 시한부 자살집단과 뭐가 다른가?
이재명이 대통령인 나라, 민주당이 다수당인 나라를 버텨낼 수 없다고 생각한다. 김대중도, 노무현도, 문재인도 대통령인 시절도 살아냈으면서 말이다.
21세기 들어서 우파보다 좌파 정권이 권력 잡은 시절이 더 많았다. 보수라, 우파라 하는 이명박, 박근혜도 좌클릭 정책을 많이 도입했다.
그래도 나라는 성장을 거듭해서 선진국이 되었고, 한류가 전 세계를 휩쓰는 문화강국이 되었다.
하지만 보수는 이런 나라의 성취에도 그저 두려움과 공포 뿐이다. 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고, 틀려 먹었다고 생각한다. 보수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진보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때로는 정권 교체가 나라의 발전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인지 보수가 영원히 이 나라를 해먹는 게 나은 것인지 고민이 없다.
그저 민주당과 이재명이 싫을 뿐이다.
그리곤 정작 정권을 갖다줘도 이명박, 박근혜의 짓, 윤석열 같은 짓이나 할 뿐이다. 그러고서도 아몰랑 보수만이 유일한 희망이고 미래라고 생각한다.
좌파 때문에 나라 망한 것인가?보수가 무능해서 나라가 더 골로 간 것인가? 나라가 이 지경이 되는데 보수는 일조한 것이 없는가? 보수가 나라를 더 퇴보하게 하지는 않는가?
윤석열의 계엄령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전두환 시절로 돌아가게 했고, 전 세계에 충격과 공포를 주었고, 코스피와 환율이 출렁거린다. 국제 외교도 올 스톱이 되게 되었다.
러우전쟁이나 중동전쟁보다 선진국에는 더 충격적인 사건일지도 모른다. 신데렐라 대한민국의 배신이고 추한 몰골이다.
정국은 시계 제로고, 나라가 어디로 가게 될 지도 모르는 초유의 공황 상황을 초래했다. 문재인 때도 나라가 이 정도의 공황 상태가 되지는 않았다.
이 짓을 보수가, 우파가 그렇게 좋아하는 그 대통령이 해낸 것이다.좌파가 아니라 보수가, 우파가 나라 말아먹을 짓을 한 것이다.
그건 윤석열의 잘못이고 실수라고? 나는 윤석열이 아니라고? 당신들이 원했던 게 윤석열의 계엄령 아닌가?윤석열은 보수의 페르소나다. 그는 보수가 원했던 아젠다를 누구보다 열심히 실현해주려 했다.
그의 연설이나 연설문은 그누구보다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었다.그 열심, 열정이 지나쳐 이명박도, 박근혜도 하지 못한 계엄령까지 한 것이다. 그리곤 나라를 곤두박질 치게 만들고, 삼류 국가 수준으로 떨어뜨렸다.
보수가 진보보다, 좌파보다 정말 더 나은가?
탄핵과 하야 같은 최악의 국정 위기를 초래한 윤석열이, 박근혜가 더 낫다고?모든 건 좌파 책임이라고? 보수가 무능하고 실력이 없는 것은 아니고?보수가 대한민국을, 21세기를 끌어갈 힘과 능력, 아젠다가 있는가?
보수는 스스로의 힘으로 집권할 수 있다는 생각,다수당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이미 잃어버렸다. 보수에게는 그 어떤 자신감도 없다.
이들은 민주당이 무너지기를, 이재명이 감옥에 갇히기를 바랄 뿐이다. 보수의 아젠다, 정체성을 상실하고 그저 반이재명에만 몰두한다. 한국의 보수는 반트럼프에만 목을 매는 미국의 민주당처럼 됐다.
보수는 현재 2024년을 살아가지 않고 박정희와 전두환의 추억 속에서 살아간다. 보수의 성장은 거기에서 멈췄다. 여기서 보수는 50~60대 이상의 보수를 말하는 것이다.
보수는 지금의 시대를 선도하고 주도할 자신이 없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공산주의나 주사파 세상이 되지 않는 것 뿐이다.
지금까지 그들에게 성취와 번영을 주었던 그 체계를 지키고 싶을 뿐이다.이들은 진정한 의미에서 자유민주주의가 무엇인지, 공화주의가 무엇인지 관심이 없고 중요하지 않다.
그냥 나라가 자신이 살아온, 익숙한 그대로의 정체성을 가지길 원할 뿐이다.박정희와 전두환은 우리를 등 따시고 배부르게 해주었을 뿐 자유민주주의와 공화주의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오히려 그 시절에 이것이 가장 억압 당했다. 그래도 잘 먹고 잘 살게 해주어서 고맙다고 생각할 뿐이다.
중국인들이 중국을 세계 2강이 되게 해준 시진핑을 좋아하는 것처럼 말이다.한국 보수의 의식 수준이 정말 중국인들보다 더 나을까?
나는 보수가 완벽해지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다. 보수에게 높은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자신을 정확하게 보고, 정확하게 알라는 것이다. 상대를 정확하게 보고, 정확하게 알라는 것이다. 제발 좀 정직해지고 겸손해져라는 것이다.좌파, 민주당, 이재명 욕하는 걸 업으로 삼지 말라는 것이다. 무력과 폭력으로, 권력과 권위로 사람들 억누르지 말라는 것이다. 그런 시대가 아니고, 그런 게 먹히지 않는다. 대화와 소통을 모르면 21세기를 이끌어갈 수 없다.
제발 당신이 이 시대의, 보수의 리더고, 지도자라면, 종말론적인 공포, 광신과 맹신으로 사람들을 옭아매지 말라.
새로운 시대를, 대한민국의 미래를, 역사의 미래를 틀어막고 있는 암덩어리는 바로 우리일 수도 있다.
국민들에게 미래를 제시하고, 비전을 제시하고,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대한민국이 어떤 대한민국인지, 어떤 세상을 만들어서 후손들에게 전달해줄 것인지, 나는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해왔는지 진지하게 성찰하고 성장하고 성숙해지자.
의인 열 명만 있으면 세상이 안 망한다는 게 기독교의 정신인데,내가 그 의인 열 명 중 한 명이 되자는 게 기독교의 정신인데언제부터 기독교가 상대 욕 하고 물어 뜯는 것으로만 존재 가능한 종교가 되었나?
내가 의인 열명 중 하나가 되지 못하는 게 문제다. 죄인들이 많아서, 사기꾼들이 많아서, 폭력주의자들이 많아서 대한민국은 망하고 있을 뿐이다.당신도 그들 중에 있다. 대화도 모르고, 설득도 모르고, 타협도 모르면, 폭력 밖에, 계엄령 밖에 답이 있나?
당신은 아직 그 시대에 살고 있고,21세기를, 대한민국의 미래를, 새 시대를 열어낼 자질이 없다.
변화되지 않으면 죽는다는 건 어느 시대나 동일하다.
변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자.변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고 성숙하는 것이다.
보수는 수구가 아니라 개혁적 보수다.악다구니와 폭력 밖에 보수에게 남은 것이 없다면, 그들은 국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없고,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없다.
박근혜의 실패를 통해, 윤석열의 실패를 통해 배워야 하고, 더 나은 보수로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 보수는 지금 새로운 보수가 되기 위해서 값비싼 수업을 받고 있을 뿐이다. 국민들의 진정한 꾸짖음을 듣고 있을 뿐이다.
변화 되면 희망은 항상 있다.20세기판 보수가 죽어야 산다.옛 추억과 결별하고, 그건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냈던 역사의 아름다운 사진첩으로 남기고 이제는 21세기에, 그리고 미래를 향해 살아야 한다.
죽음은 언제나 희망이고 삶이다. 죽음이 없으면 삶도, 미래도 없다.
보수의 흑역사는 윤석열로 끝내야 한다.국민들은 보수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는지 지금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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