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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반려묘가 오늘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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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서 제가 수능을 막 끝낸 2008년 말부터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그 고양이는 "보리"라고 불렀고요 2008년 11월 28일에 태어나서 오늘 2024년 12월 9일에 조용히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그것도 오늘 저녁 때까지만 해도 노환으로 건강이 너무 나빠져서 힘들어했을뿐 살아는 있었는데

정확히 제가 직장에서 퇴근을 하고 나서 보니까 그제서야 저희 집 가족들이 보리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걸 알게 되었더군요

특히 저희 어머니는 한동안 슬픔과 눈물을 도저히 멈추지 못했습니다 저도 그자리에서 부모님들과 함께 울었습니다

저희 집에서 16년동안 같이 살면서 같이 기뻐하고 슬퍼하고 여러모로 많은 추억을 공유했던 녀석이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떠나보낼줄은 정말 저희 가족들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특히나 이렇게 국내가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이런 일을 겪게 되어서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p.s. 보리야 사랑해 그리고 저세상에선 부디 아프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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