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율이 1437원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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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는 최대 1437원을 찍고 현재 1436원 대이며 코스피는 2400선이 붕괴되었습니다.
엔도 100엔에 900원 하던게 957원까지 치솟아서 관련 커뮤니티는 난리가 났습니다.
주식투자 1원칙과 2원칙을 기어이 까먹고 국장에 박은 제 잔고는 연일 파란색을 찍고 있습니다. 분할매수라도 할 걸...
환율 관련 당국의 고심이 깊을듯 합니다. 11월 말 외환 보유액은 4153.9억 달러였는데 현재 상황이 지속되면 4000억 달러 선이 붕괴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레고랜드 사태 당시는 석달간 175억 달러를 순매도 했다고 하네요.
당국은 국민연금과도 외환스와프 거래 한도를 500억 달러로 확대했는데 환율이 이 상황이면 국민연금도 괜찮을지 걱정됩니다.
와중에 D램 가격은 넉달새 36%가 빠졌다는군요.
정치적 혼란 이외에도 전반적으로 한국 경제의 미래가 암담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일수록 여러분 모두 아무쪼록 안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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