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배제라면서 국정원 인사 단행...尹대통령 > 멤버뉴스

방금 들어온 속보입니다

윤대통령이 이상민 장관 사의 표명을 수리했다는 소식이 채 식기도 전에

이번에는 국정원 인사를 새로 단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합니다

현재 윤통의 비상계엄을 직접 지시 받았다고 한 홍장원 국정원 제 1차장의 후임으로 오호룡 특보를 임명했다고 하네요

뭐 후임자의 인선이니 인물됨이니 평시같았으면 봤겠지만 그냥 다 필요없고

이것만 묻겠습니다 한동훈 대표님

대통령 사실상 업무정지라면서요? 직무수행 못하게 하겠다면서요?

여전히 대통령은 자신의 고유권한인 인사권을 행사했는데 하필이면 그 인사권이 국정원에서 양심선언을 한 사람의 후임을 결정했네요?

윤통은 그냥 거리낌없이 사의 표명한거 수리하고

새로이 국정원 제 1차장에 내부고발을 한 홍장원의 후임으로 자기 말 잘 듣는 인사를 새로 임명했는데요?

이러면 국정원 장악력에 윤통이 여전히 강력하게 행사된것 아닙니까?

국군 통수권이야 국방부와 합참이 에둘러 배제한다고 하지만 국정원은 오히려 윤통의 장악력이 더 강해졌는데요?

지금 임명된 국정원 제1차장은 윤통이 비상계엄 선포한 당시에 대공관련된 권한을 줄테니 한동훈을 비롯한 주요 정치인들 체포에 협조하라고 했던 바로 그 자리였습니다

이렇듯 지금 윤통에게 국정원의 힘이 다시 온전히 살아났습니다

이 온전히 장악된 국정원의 힘으로 대통령이 무슨 짓을 하겠습니까? 저는 감히 예측도 안됩니다

이걸로 국정원의 힘을 바탕으로 윤통이 2차로 비상계엄과 같은 또 위헌적이며 위법적인 쿠데타 시도를 안하리라고 보장할 수 있겠습니까?

한동훈 대표님, 뭘 믿고 헌법에도 법률에도 없는 위헌적인 발상으로 대통령의 직무정지 시키겠다고 한겁니까?

이거 한동훈 대표가 알았을까요?

몰랐으면 그냥 정말 무능을 넘어 비참한 지경이고 알았으면 결국 윤통과 한동훈대표가 서로 짜고치는 wwe를 전국민 상대로 거는거 아닙니까?

아 하나 예상해봅니다

한동훈 대표는 아마 월요일날 "제가 대통령의 직무수행 정지를 발언한 것은 외교를 포함한 대외적인 업무를 말한 것"이지

"인사권 업무를 정지시키겠다는 말은 한적이 없다"라고 또 뱀꼬리처럼 빠져나가겠네요

그러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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