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나들이 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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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운동을 했습니다.
오늘은 여의도에 가는 날입니다.
가족들과 회의를 했고, 집 대표로 저만 가기로 했네요.
갑자기 대통령 담화를 하겠다고 합니다
어쩌면 한가로운 주말을 보낼 수 있게되는 걸까요?
담화를 틀었는데 끝났다고 합니다
계엄령을 선포한 사람이 계속 자리에 있겠다네요.
저는 그냥 일상이 유지되길 바랍니다.
정치인들 청럼을 바라지도 않아요.
그저 지들이 만들어 놓은 선을 지켰으면 합니다
윤주폭이 대통령이 되면서 선이 없어진 광견들이 어떻게 행동하지는 지겹도록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젠 지들끼리 신나게 휘두르던 칼을 우리게 겨눴습니다. 나에게 내 가족에게.
지 주인도 몰라보는 동물은 위험합니다.
위험한 동물을 위험한 자리에 계속 둘 수는 없습니다
제 일상을 찾으러 오늘 전 여의도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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