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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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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아니 뭐 주제가 계엄이라 정치로 넣긴 했는데 뭐 심각한건 아니구요

  제가 살면서 계엄이라는걸 실제로 겪어 볼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이게 스케일이 너무 크다보니 뭔가 현실성이 없다 그래야 하나...

  비유 하자면 이런 느낌이에요

  "야, 걔 사고 났다던데?"
  "사고? 뭐 어쩌다? 일하다 다쳤대? 뭐, 차에 치였대?"
  "아니, 길 가다가 베놈한테 걸려가지고 다리 한짝 뜯어 먹혔다더라."
  "...???"
  뭐 이런 느낌?
  너무 뜬금없고 스케일이 커서 현실감각이 없어지는 느낌이랄까...

  1. 현역 군인으로서 10.26, 12.12를 모두 겪으셨던 아버지의 반란 생존 가이드
  1) 나라를 엎으려는 시점에서 뭔 짓을 할 지 모르는 놈들이다. 개기다가 즉결처분 당해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니 일단은 두목 말을 잘 들어라.
  2) 관군(?)이랑 교전이 벌어지면 뭐 공 세워서 출세 해 보겠다는 생각 하지 마라. 어차피 지들끼리 갈라먹지 뭐 안해주니까 살아 남는데 집중해라.
  3) 괜히 머리에 피오른다고 뻘짓 하지 마라. 신문이나 뉴스에 나오고 끝나면 다행이고 교과서에 나오는 수가 있다.
  4) 만에 하나 관군한테 잡힐거 같으면 주저없이 항복해라.(...) 그게 제일 빨리 발 빼는 방법이다. 이기면 니네 두목이 빼 줄거고, 져도 협조만 잘 해서 정보같은거 잘 제공하면 참작 해 줄거다.
  5) 내가 니놈들한테 직업군인 하지 말라고 했던게 이거 때문이다.(...)
  실제로 저 난리를 칠 동안 항복할 생각만 가득하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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