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해제합니다. > 멤버뉴스

윤석열대통령이 4시 27분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긴급 담화(24.12.04 04:27) 전문

(시작)

국민여러분.

저는 어제 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 국가 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 계엄을 선포 하였습니다.

그러나 조금 전 국회의 계엄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 된 군을 철수시켰습니다.

바로 국무회의를 통해 국회의 요구를 수용 하여 계엄을 해제 할 것입니다.

다만, 즉시 국무회의를 소집 하였지만 새벽인 관계로 아직 의결정족수가 충족되지 못해서 오는대로 바로 계엄을 해제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거듭되는 탄핵과 입법농단, 예산 농단으로 국가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무도한 행위는 즉각 중지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퇴장)



요약하자면

1.계엄을 했으나
2. 국회의 표결로인한 계엄해제 요구가 있어 해제
3.그러나 새벽인 관계로 국무회의 의결정족수가 충족못해서
4.오는대로 계엄을 해제하겠다
6.그러나 입법 농단과 예산 농단 거듭되는 탄핵으로 국가 행정을 마비시키는 행위는 즉각 중지시킬것

담화를 끝냈습니다.

[이는 다르게 해석하면, 국무회의에 국무위원들이 오지 않으면 계엄이 해제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져서 무섭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제발 빨리 이 사태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소 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제발요...

+
군 입장이 나왔습니다.

軍 "계엄군, 오전 4시22분 소속 부대 복귀...대북 특이동향 없어"

4일 오전 4시32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투입된 군 병력을 4일 오전 4시22분부로 복귀시켰다”]
[“현재까지 북한의 특이동향은 없으며, 대북 경계태세는 이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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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22분 계엄사령부를 해체
[4시 30분 국무회의 의결로 계엄이 해지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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