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국장 유상증자촌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싱글벙글 국장 유상증자촌

이미지가 없습니다.


고려아연

발행 주식의 20%, 2.5조원.

제일 유명한 케이스. 현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빚 내서 자사주 매입 하고 그 돈 유상증자해서 주주 돈으로 갚으려다가 여론 반발에 실패.


이수 페타시스

발행 주식의 32%, 5500억원.

회사와 별 관련도 없는 회사 3000억원에 인수하기 위해 유상증자. 이사회는 똑같이 해놓고 어째서인지 호재(신규 투자) 공시는 거래 가능 시간(정확히는 시간외 단일가 매매) 중에 내고 대규모 유상증자 공시는 시간 종료 후에 해서 뒤통수 침.
참고로 유상증자에 대한 회사의 공식 의견은 사실무근이라는 리포트 및 기사 나오고 열흘도 안 돼서 유증 때림.


현대차증권

발행 주식의 [80%], 2000억원(시가총액의 72%).

무려 상장주식의 95%를 유상증자. 근데 조달 금액 중 절반을 빚갚는데 쓰겠다고 발표.



고려아연과 이수페타시스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 포함 종목이란 게 유머.




유상증자는 기업의 자연스러운 자금조달 방법이긴 합니다. 다만 이 경우 기존 주주의 지분율이 희석되거나 돈을 추가적으로 내야하는만큼 정말로 신중해야합니다. 대규모 투자를 통한 성장이 기대되어 불가피하게 발생한 주주의 손해가 양해될 수 있어야만 유상증자는 정당화 될 수 있습니다.

그치만 국장에서의 현실은 주주가치 따윈 알빠노 하고 그냥 주주 주머니 털어서 자기네 빚갚는데 쓰고 치우거나 그냥 마음대로 써도 되는 꽁돈 취급입니다. 주주랑 소통이라도 했으면 모를까 기습적으로 때려서 주주는 날벼락을 맞습니다.


국장에선 그래도 되니까요.


갓직히 유게감인데 유게는 주식 관련 글을 못써서 자게에 씁니다.
추천116 비추천 63
관련글
  • [열람중]싱글벙글 국장 유상증자촌
  • 슈카월드, 가치투자가 안 돼서 주가가 안 오르는 국장의 현실
  • 조선일보 부국장마저 정색을 하게 만드는 발언
  • KBS 국장 : 내가 방송국에 있는 한 그 새끼하고는 안 해
  • 아이디어 낸 유세윤이 국장한테 끌려갔다는 SNL 레전드
  • 착찹한 표정의 일본 외무성 국장.jpg
  • 오늘자 국장 클라스
  • 노벨문학상 관련 국장 주가 근황 (feat. 삼성)
  • [경제] 한·캐나다 경제안보대화 국장급 회의…공급망 등 협력 논의
  • [사회] 인천공항 출국장에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응원 대형 현수막
  • 실시간 핫 잇슈
  • 김광진 - 편지
  • KBO리그 현재 순위 (4월 6일 경기종료 기준)
  • 2025년 3월 5주 D-차트 : 지드래곤 4주 1위! 엔믹스 4위-스테이씨 13위-세이마이네임 20위
  • 우리나라는 서비스를 수출하는 나라가 될 수 있을까
  • 현재 유럽 논PK 득점 1위 우스만 뎀벨레
  • 김창완&츄(Chuu) -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 | 마비노기 모바일 런칭 OST MV
  • 상법개정안과 재벌해체
  • 임찬규의 국내 투수 완봉은 33개월만
  • 한국 싱글 2집 "LOVE LINE" 프롤로그 (3월 31일 컴백)
  • 尹 탄핵안 투표한 與 김예지, 의원총회서 찬성 뜻 밝혔다
  •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