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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않게 흘러가는 동덕여대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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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는 커뮤마다 동덕여대 관련 글이 올라오길래 유심히 읽어봤는데,

학교측에서 정말 무서운 입장문을 내놓았습니다.


[학교는 여러 가지 차원에서 이번 불법행위를 엄중히 다루려고 합니다]
[단체 행동으로 이루어진 불법 행위도 그 책임은 분명 개인 각자가 져야합니다]

솔직히 이 부분은 정말 무서울정도로 냉정하고 차가운 느낌이 납니다. (학교가 학생에게 이런 느낌으로 공지를 올리는 걸 본 기억이 없네요.)

보통 학교내에서 시위를 하고 총장실을 점거하거나 해도, 어지간하면 학교가 학생들을 상대로 "책임" 등을 언급하며 법적조치를 시사하는 말을 하지는 않는데, 시위가 계속되며 유무형적 피해가 커지고 있다보니 결국 학교측에서도 선처보다는 강경한 법적대응을 하려고 마음먹은 듯 하네요.

언론보도를 보니까 복구 비용이 최대 추산 54억원 까지도 늘어날 수 있다는 모양입니다.


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것을 반대하고, 그에 항의하여 시위를 하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겠지만, 넘지 말아야할 선이라는게 존재하는 것인데,

교내 시설물 곳곳에 락카를 뿌리며 훼손하고, 취업박람회까지 방해하는 것은 확실히 그 선을 넘었다고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 동상에다가 온갖 낙서와 오물테러를 한 것은 소름이 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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