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때우기 좋은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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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건 현장이 되어 버렸다 (원제: The Residence)]
사건이 발생하고 탐정이 범인을 찾는다는 "후더닛?" 장르의 드라마입니다. "나이브스 아웃"같은 영화의 드라마 버전, 혹은 애거사 크리스티의 소설을 드라마로 만든 것 같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사건 장소가 미국 백악관이고 살해된 사람이 백악관 수석 관리인이며 셜록 홈즈의 21세기 현신인 것 같은 탐정이 사건을 수사하고 범인을 밝히는 내용입니다(왓슨 역활의 FBI 에이전트도 있습니다). 분위기도 가볍고(코믹 두 스푼) 에피도 8화까지여서 몰아서 보기에 부담이 없을 것 같습니다. 끝에 가서 범인도 밝혀지고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어서 찜찜함이 남지도 않습니다. 특히 이 드라마를 보다 보면 백악관에서 일하는 요리사, 정원사, 청소부, 수리기사 같은 늘공(?)들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나 저기나 직장생활은 비슷하구나 싶기도 하구요.
추천88 비추천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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