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WK리그 2위 KSP…
KSPO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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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여자실업축구 WK리그 2위 화천KSPO가 선두 인천 현대제철을 승점 1차로 바짝 추격했다.
KSPO는 6일 강원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디벨론 WK리그 2024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에 2-1로 역전승했다.
승점 21(6승 3무 1패)을 쌓은 2위 KSPO와 이날 세종 스포츠토토와 무승부에 그친 선두 현대제철(승점 22·6승 4무)의 격차는 승점 1로 좁혀졌다.
KSPO는 전반 27분 한수원 장슬기에게 실점하며 끌려갔으나 후반 11분 한수원 이세진의 자책골과 후반 42분 이수빈의 역전 결승 골을 엮어 승리했다.
세종시민운동장에서는 현대제철이 홈 팀 스포츠토토와 0-0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현대제철은 연승이 3경기에서 끊겼으나 개막 무패 행진은 10경기째 이어갔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수원FC가 멀티골을 터뜨린 전은하를 앞세워 서울시청을 4-1로 대파했다.
수원FC는 승점 18(5승 3무 2패)로 3위에 자리했다.
[6일 전적]
수원FC 4(1-1 3-0)1 서울시청
△ 득점= 전은하(전4분·후17분) 문미라(후7분) 강채림(후39분·이상 수원FC) 신보미(전37분·서울시청)
문경 상무 2(0-0 2-1)1 창녕WFC
△ 득점= 노진영(후13분) 이정민(후25분·이상 상무) 정설아(후49분·창녕)
화천KSPO 2(0-1 2-0)1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 득점= 장슬기(전27분) 이세진(후11분 자책골·이상 한수원) 이수빈(후42분·KSPO)
세종스포츠토토 0-0 인천 현대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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