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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유도 90㎏급 한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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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나 대회 통해 자력 진출 도전…대륙별 쿼터 획득 가능성도 생겨




기뻐하는 한주엽
[국제유도연맹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유도 남자 90㎏급 국가대표 한주엽(하이원)이 2024 파리 올림픽에 성큼 다가섰다.


한주엽은 5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두샨베 그랜드슬램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르비아의 네만자 마주도프를 반칙승으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올림픽 랭킹 28위인 한주엽은 이 메달로 올림픽 랭킹포인트 500점을 추가, 21위까지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파리올림픽 유도 종목은 체급당 국가별 1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출전하려면 올해 6월 23일까지 올림픽 랭킹 상위 17위 안에 들거나 대륙별 출전권 획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주엽은 10일부터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IJF 그랜드슬램과 이달 말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파리 올림픽 자력 진출에 도전할 수 있다.


한주엽은 여자 52㎏급 정예린(인천광역시청)이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면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


IJF는 국가당 1명씩 대륙별 출전권을 부여하는데, 이번 대회 전까지는 정예린이 이에 해당했다.


그러나 정예린이 지난 3일 두샨베 그랜드슬램에서 동메달을 따면서 올림픽 출전권 자력 획득 가능성이 커졌다.


대한유도회 관계자는 "정예린이 파리 올림픽 자력 출전 자격을 얻는다면 한주엽이 대륙별 출전권을 이어받게 된다"고 전했다.


한국 유도는 현재 올림픽 개인전 14개 체급 중 10개 체급 출전권을 확보했다.


남자 73㎏급과 90㎏급, 100㎏급, 여자 70㎏급에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편 여자 78㎏ 이상급 기대주 이현지(남녕고)는 이날 두샨베 그랜드슬램 동메달 결정전에서 크로아티아의 헬레나 부코비크를 안다리걸기 되치기 절반, 허리후리기 절반 합쳐 한판승으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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